뉴스 펼친 삼촌, 놈 북한인권특사 인선 관련 기사 외 2건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522_0003185144#
美국무장관 "북한인권특사 적임자 인선 절차 밟고있다"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공석이 된 북한인권특사 자리를 채우기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21일(현지 시간) 밝혔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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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트럼프 정부 때는 북한인권대사가 없었고, 바이든 행정부 때 있다가 현재 다시 공석이다. 북한에 대해 적극적이었던 트럼프가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해 1기때 공석인 이유는 무엇일까. 인권문제는 북한에게는 껄끄러운 이슈라서 배려했을까? 트럼프 정권의 속성상 맞지 않다. 지금은 트럼프가 다시 북한에 대해 손길을 내미는 듯한 제스쳐를 취하기도 했다. 허나 이번엔 대사 공석에 대해 인선 절차를 밟고 있다는 미 국무장관의 발언이 나왔다.
미 트럼프 정권에게 있어 북한은 어떤 존재일까? 트럼프 정권은 러우전쟁을 끝내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압박하고, 러시아에게는 중재의 손길을 내미는 듯 했다. 러시아쪽의 편에서 군대까지 파병한 북한입장에서 미 트럼프 정권은 반가울지 모르겠다. 허나 트럼프 정권이 워낙 예측을 할 수 없다. 뭔가 막나가는 짓을 하더라도 누군가 이득이 보는 행동, 특히 트럼프 본인이 얻을 수 있는 것은 다 빼먹는 유형이니 말이다.
내가 국제 정세에 대해 잘 모르지만, 트럼프의 행동은 이해할 수 없을 때가 많다. 다만 트럼프는 모든 분야에서 본인이 유리한 고지에서 플레이 하려는 게임 체인져, 간단히 성공한 소시오 패스가 명백하다. 고스톱 판에서 딸 때 가만히 있다가, 잃을 때 판을 엎고 게임을 무효로 만드는 인간군상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1기 때 공석이었던 북한인권대사 자리를 이번에는 인선하는 것도 분명 본인의 게임판에 북한을 어떻게 쓸지 결정 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https://www.yonhapnewstv.co.kr/news/AKR20250521184639303
민주노총, 6·3 대선 아무도 지지하지 않기로 결정
민주노총[민주노총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민주노총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오는 6·3 대선에서 어느 후보도 지지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민주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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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진보정당을 지지하던 민주노총은 결국 진보정당 후보 권영국 지지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아마 지금 이재명 후보로 연합대오를 형성하는 부분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권영국 후보가 중간에 사퇴해 민주당 지지를 할 가능성도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기사 내용을 통해 안 사실로 민노총은 진보정당 외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 바가 없다고 한다.
한편 한국 노총의 경우 지부마다 지지후보가 다르다. 각 지부마 여야의 후보인 이재명과 김문수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한국노총이야 예전부터 정권 친화적인, 힘있는 권력집단과 협력해서 지내는 집단이란 생각이 있었다. 그것도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시키기 위함이라 생각한다. 의료계나 법조계는 크게 한번 으름장 놓으면 모든 이익을 회수하지 않는가.
반면에 민노총은 자신들의 이념적 성향을 우선시 하는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과의 합종연횡을 고려하여 진보3당의 대표 후보인 권영국마저 포기하는 단체다. 이익집단이 때론 신념을 지킨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물론 내가 모르는 또 다른 속내가 있을런지도.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47421
초등생 무리, 주5일 등교하듯 무인매장 털어..."1천만원어치 먹튀" | JTBC 뉴스
초등학생들이 제보자 무인 매장에서 물건을 훔치는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JTBC 〈사건반장〉은 지난 21일초등학생들이 무인 매장에서 수개월 동안 상습적으로 절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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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볼 필요도 없다. 초등학생 아이의 범죄라면, 전적으로 학부모의 양육 실패다. 백번 양보해도, 자녀의 범죄행위가 고양되는 과정조차 몰랐다면 방조고, 알아도 교육하지 못했으니 결국 범죄자를 키운 꼴이다. 내가 이렇게 단호하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아마 내가 아이가 없어서다. 아마 반론으로 아이 키워보면 이런말이 안나올 것이라고 할 것이다. 맞다. 내가 아이를 키우는 사람이면 팔이 안으로 굽겠지.
통계상 내가 받았던 양육 관념을 그대로 물려줄 가능성이 높다. 난 다행이라 생각한다. 아이를 낳을 자격이 없다는게 축복이다. 예나 지금이나 자식농사는 부모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리고 결혼과 출산을 할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여전히 불행의 씨앗을 되물림 하고 있다. 비극이기도 하고, 희극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