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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한다는 것은 정말 거대한 에너지를 자기 파괴적인 곳에 사용하는 것이다. 허나 우리는 증오심이 올라오는 것을 막지 못할 떄가 있다. 아마 그것은 누군가가 나의 역린을 건드려서 일수도 있고, 내가 상대를 파괴해서 온 데미지가 전달되어서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유는 차치하고 일단 증오의 마음이 네게 자리하면 결국 난 감옥에 갇히는 셈이다.
증오는 결국 나 자신에 대한 발견일지 모른다. 왜 내가 이렇게 경멸당했을까 혹은 경멸하고 있는가. 나는 왜 이토록 타자에게 분노하고 증오심이 피어오르는가. 결국 내가 가진 자기파괴적인 성향을 마주하게 된다. 이 엄청난 에너지를 나와 타자를 갉아먹는데 쓴다는 것은 마치 커다란 감옥을 지어놓고 스스로 괴로워 하는 것이란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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