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the Draftsman

The first draft of anything is shit...but I still have written that s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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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길었던 해외생활..그 후 75

Bible Verse for All 2025-03-22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만든것이지, 사람들이 안식일을 위해 만들어진것이 아니란 말이 어떤가. 인간이 만든 제도, 이념, 종교는 본디 인간을 위해 만들어졌으나, 위와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 인간과 공동체를 위해 만들어낸 이념도, 인류애를 추구하기 위해 창시한 종교도 결국 인간들을 통제하는 용도로 쓰인다. 제도나 이념, 특히 종교 모두 거대한 힘을 만들어낸다. 아마 옳은 가치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더라도, 결국 여기로 모이는 힘을 이용하는 사람은 등장하게 마련이다. 결국 본래의 가치가 변질되어 적용되는 이유는, 기존의 이념이나 종교가 만들어내는 힘, 그것에 냄새를 맡은 무리들이 만들어내는 괴물같은 의지가 작동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구약의 율법은 600여개가 넘는다. 신약은 이를 2가지 핵심만 남겨놓는다. 그럼에..

Bible Verse for All 2025-03-19

물론이죠! Revelation 3:20 (NIV)은 다음과 같습니다: “Here I am! I stand at the door and knock. If anyone hears my voice and opens the door, I will come in and eat with that person, and they with me.” 이 구절의 핵심 메시지를 유지하면서도, 종교적 배경과 상관없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질문을 만들어보았습니다. Question | 질문🔹 When opportunities or new perspectives come knocking in life, how do you decide whether to open the door to them?🔹 삶에서 새로운 기회나 ..

말 말씀 ...Word Bible verse for All 2025-03-18

Philosophical Question / 철학적 질문 🔹 English:If “the Word” represents both thought and existence, can anything truly exist without first being conceptualized in some form? 🔹 한국어:만약 “말씀(Word)“이 사고(思考)와 존재를 동시에 의미한다면, 어떤 것도 먼저 개념화되지 않고서 실재할 수 있을까? 칸트가 말한 선험이 아마 언어로 표현되기 이전에 우리가 갖고 있는 개념, 혹은 실재함이라 할 수 있다. 허나 비트겐슈타인의 언어철학은 이에 반한다. 말하는 것이 결국 실재란 말에도 힘이 있다. 현대 영미철학은 아마도 비트겐슈타인을 계승하고 있지 않나 싶다. 말로 표현되기 이..

Bible verse for All 2025-03-17

어제에 이어 자비에 관한 구절이다. 이번에는 타인에게 베푸는 자비에 관한 논의가 필요하다. 내가 자비를 베풀려면, 관용의 자세가 되야 하지 않을까. 상대가 날 의심하는 상황, 나에 대해 존중하지 않더라도 베풀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진정한 자비라고 볼 수 있다. 실제 인간 예수는 자신을 증오하거나 경멸하는 상황에서도 아가페의 사상을 자기희생으로 이뤄낸, 자비라는 개념의 상징성을 갖춘 인물이다. 자비란 참으로 역사 속에서, 인간이 저지른 비극에서 자주 나타나는 한줄기 빛과 같다.

가장 중요한 가치 자유Bible for All 2025-03-16

질문:우리가 삶에서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그것이 우리의 존재와 행복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Question:What should be the “one thing” we seek most in life? How can it influence our existence and happiness? 우리, 라고 하면 잘 모르겠지만 "자유"를 최우선 가치로 두는 것이 내 가치관이다. 자유가 보장되는 삶, 내가 자유로우면 타인에게도 자유도 존중할 수 있게 된다. 내가 자유롭지 않으면, 타인에게 어떤 카테고리던 자유를 논할 여유가 없다. 내코가 석자란 말이 정말 맞는게, 내가 치열하게 나만의 자유를 추구하고 사색할 수록, 타자의 삶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 되어감을 느낀다. 그렇..

자비를 베푼다는 것 Bible for all! 2025-03-15

자비(慈悲)라는 개념은 타인에게만 베푸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적용될 수 있어.보통 우리는 자비를 남을 돕거나 용서하는 행위로만 생각하지만, 자기 자신에게 자비를 베푸는 것도 중요해. 실수했을 때 자신을 지나치게 몰아붙이지 않거나,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인정하는 것, 스스로를 따뜻하게 대하는 것 등이 다 자비의 일종이야.자신에게 자비를 베풀 줄 알아야 남에게도 진정한 자비를 실천할 수 있다는 말도 있지. 너무 가혹하게 자신을 몰아세우기보다는, 때때로 스스로를 위로하고 용서하는 것도 필요해. 오늘은 자비에 관한 주제라서 챗 지피티에 대해 물었던 질문의 대한 답변이다. 자비란 항상 타자에게 베풀어야 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허나 내 몸과 같이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처럼, 주님께서 자비를 베풀듯 나..

Bible for All 2025-03-14

내가 애정하는 야고보서 이니, 그저 지혜를 원할때 주에게 물어보면 된다 그는 말한다. 절대자는 질문에 대해 훈계가 아닌, 친히 물음에 답하는 존재라 말한다. 세상은 질문에 대해 먼저 질문의 당위성, 수준 등 질문자에 대해 먼저 지적한다. 그리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기까지 굉장히 지난한 과정을 겪는다. 때론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지도 못한 채, 질문했다는 것 자체에 대한 비판 혹은 조롱, 다시한번 질문자의 질문을 난도질 당한다. 그래서 난 질문을 잘 하지 않는다. 질문을 하는 습관을 갖춰야 성장한다는 세상의 교훈에서, 안타깝게도 질문자에게 이 세계관은 답변을 듣기는 커녕 질문에 대해 난도질 당하고, 질문자는 도륙당하는 세상이다. 질문하는자가 훈계보다는 친절하게 답을 주는 사람이 있다는 세상이 왔으면 한다.

BIble for All 2025-03-13

Question / 질문 “And who knows but that you have come to your royal position for such a time as this?”(Esther 4:14, NIV) “If our circumstances and positions in life carry an implicit purpose, to what extent are we responsible for recognizing and acting upon that purpose?”“우리의 환경과 처지가 암묵적인 목적을 내포하고 있다면, 우리는 그 목적을 인식하고 실천할 책임이 얼마나 있을까?” 비종교적인 질문을 제시했으나, 암묵적인 목적을 내포한다는 전제 자체가 종교적인 뉘앙스를 벗어나지 못한 느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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