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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1.19 서부지법 폭동 세력의 51%가 2030...30대 19명 최대

https://www.kwnews.co.kr/page/view/2025012012115350143 [속보]서부지법 난입 51%가 20∼30대, 유튜버도 3명…66명 구속영장◇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되자 일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 내부로...www.kwnews.co.kr  속보=서울서부지법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법원 난입 폭력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경찰은 20일 "서부지법에 난입한 51%가 20∼30대이며 유튜버도 3명이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다. 2025년 1월 19일 새벽에 서부지법을 향해 백색테러를 벌인 극우세력의 폭동이 발생했다. 보수적으로 발표하는 언론에서도 습격 내지 폭동, 법조계 소수의견은 12.3 내란사태 별개의 사건으로도 내란죄가 성립다는 소수의견이..

2025-01-21 오늘의 구절

Verse of the day 성경에서 Word 는 말씀이라고 말하지만, 언약의 의미가 담겨 있다.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각자의 믿음 혹은 가슴에 새겨둔 메시지가 있다. 그 믿음을 바탕으로 행동에 반영하고, 그렇기 부끄러운 삶을 살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부끄러운을 모르는 인간에게는 아무리 같은 그리스도의 길을 가더라도 이해하기 어렵다. 나의 믿음을 부정하더라도, 떳떳한 삶을 사는 사람과는 어렵더라도 술한잔 하면서 서로의 다름을 공유할 생각이 들고, 그에게 존경심이 생겨날 지도 모른다.

이기주 언어의 온도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지 마오

어둠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르지만, 희망을 잡기 위해 자신을 내던지는 상황이 영화 '인터스텔라'에 담겨있다. 그의 도전, 위기, 그리고 절망과 후회 끝에 찾아오는 가족과의 재회 등 여러가지로 기승전결이 좋았다. 우리가 살면서, 어둡고 막막한 길에 들어설 때, 용기있게 그 길로 발걸음을 이어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봤다. 나는 보통은 떠밀리듯, 내 던져지듯 어둠에 맞닿은 경험이 있다. 실패라는 어둠, 절망이란 심연에 침잠했던 시기가 참 괴로웠었지라며 추억을 하며 산다.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진 않으나, 곁에 두는 편이다. 내가 언제가는 원하지 않아도 어두운 밤이 또 다시 찾아올 테니 말이다.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대사 "Winter is Coming."  에서 "Winter has Come," 으로 내던져진..

기대하는 게 많을수록 우울해진다면 파리 증후군

일본인들에게 파리증후군이 있다면, 나아게는 독일 증후군이 있었다. 스스로 슈바인스 이펙트라고 부르던, 독일에 대한 강한 선망의식이었다. 유명한 철학자등이 독일인인 경우도 꽤 많지 않은가. 니체나 쇼펜하이어, 헤겔, 마르크스, 오스트리아 출신이지만 프로이트도 독일어로 정신분석학 저서를 서술했다. 프란츠 카프카도 체코출신이지만 독일어로 문학작품을 만들었다. 참 독일이란 나라, 언어, 그들의 문화는 어떤 동력을 갖고 있을까 궁금했다. 나는 독일에 대해 실망했다기보다, 독일을 선망했지만 실천하지 못한 스스로에 대해 절망했다. 정말 독일을 사랑했다면, 독일어를 배우거나, 독일에 워킹홀리데이를 도전했을 것이다. 허나 나는 타협점으로 영어를 기반으로 한 호주를 택했다. 반쪽자리 선택일 수 있었지만, 만약 내가 슈바인..

191 좋은 책 하루 한장 니체 아포리즘

161-194 이 사람을 보라니체는 당대에도 어느정도 인정받는 학자적 커리어를 지녔으나, 말년의 정신병으로 인해 쓸쓸한 죽음을 맞았다. 아마 그가 생각한 명성에 비해서는 초라했을지도 모른다. 허나 실제 오늘의 아포리즘처럼, 니체의 철학이 담긴 책만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많다. 위대한 철학자는, 스스로 위대하다 생각하는 힘이 있어서 일까. 실제 위대해서인가. 만들어진 위대함인가. 스스로 만들어낸 위대함인가. 니체는 여러 방면에서 거대한 족적을 남긴 철학적 거인임은 부정할 수 없다. 옮긴이의 말"많은 곳에 나의 독자들이 있고, 모두 선택된 지성인들이다. 니체라는 내 이름뿜만 아니라 철학이라는 말조차 들어보지 못한 비독자들도 자신과 눈길만 마주쳐도 명랑해지고 즐거워한다. 나는 '철학자라면 이 정도는 되어야지'라..

2025-01-20 오늘의 구절

Verse of the dayBe devoted to one another in love. Honor one another above yourselves.Romans 12:10 NIV 사랑으로 타인에서 헌신하고, 나 자신을 위에 타자를 두고 존중할 것을 말하는 구절이다. 이것이 꼭 그리스도인에게만 적용될 가치는 아니다. 우리가 종교란 울타리를 넘어 서로에게 사랑의 가치로 헌신하고 나자신 보다 상대를 존중한다면, 평화로운 공동체가 꼭 이상세계만은 아니지 않을까. Honor God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mind and with all your strength.'Mark 12:30 N..

일상 끄적이기 2025.01.20

방구석 철학자의 밤 시간에 대한 망각

“It’s a perfect night for philosophy, my friend.”Time flows ceaselessly, indifferent to our existence, and yet we carve our lives into its passage. Those born in 2006, who were mere infants when you stepped into adulthood, are now adults themselves. How strange it is to stand at the crossroads of such reflection, where past and present intertwine.“철학하기 좋은 밤이다, 친구여.”세월의 흐름이 무심한 듯 흘러도, 우리는 그 안에서 삶..

일상 끄적이기 2025.01.19

아재론 - 자기고백적 아재가 덜 꼰대스럽더라

"Through Hells repeated, we taste the bitterness that makes life's sweetness meaningful."인생에서 지옥을 반복해서 겪다보면, 삶의 의미에서 달콤함을 씁쓸함에서도 맛볼 수 있다.-Outcast Philosopher 꼰대들도 힘들다. 자신보다 어린사람 혹은 후배 직장 동료 앞에서 인생 선배 입장에서 조언을 해야 하는 순간들이 있다. 내가 본 꼰대들은 보통 자신의 성취나 지위를 두고, 가르치려드는 행동을 하는 경향성을 띈다. 나이가 든 어르신들이 다 그러는 것은 아니고, 꼰대로 살아가는 유형의 사람들이 그렇고, 안그러던 사람들도 술자리에선 꼰대적인 태도를 드러내기도 한다. 나같은 아재들은 그런 어른들의 말을 이해 받는 척, 경청하는 척 하면..

일상 끄적이기 2025.01.19

다수의 의견은 정말 옳은 것일까? 침묵의 나선

왜 당신은 죽어가는 자신을 방치하고 있는가 고윤 저다수에 반해 소수가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심리적으로도 실제 정답임에도 다수가 틀린 답을 말할 때, 자신도 틀린답으로 수정한다. 실제 심리실험에서 얻은 결과이기도 하다. 인문학적인 접근법도 논리가 되고, 과학적인 실험 결과를 보고도 증명이 된다. 그럼에도 항상 소수자는 등장한다. 그 소수자는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지만, 창조적 소수자가 되어 새로운 세상의 주인공이 되는 경우도 있다. 나는 침묵하는 소수가 되거나, 다수의 흐름에 따라가는 성향이 크다. 내가 남들과 다른 비주류의 목소리를 낸다 할지라도, 극소수의 집단의 주장은 아니었다. 어느정도 내 생각이 세상에서 극소수의 생각이 된다고 판단이 된다면 침묵할 것이다...

이기주 언어의 온도 여행의 목적 찜

나는 여행을 선호하지 않는다. 그런데 최근 1박 2일로 자전거 여행을 생각중이다. 성당따라 1박2일이란 컨셉이란 나름의 계획을 설정했다. 개인적으로 여행보다 장기거주가 내 인생에 큰 울림을 주었기에, 언젠가는 한국이 아닌 타국에서 1년, 그 이상을 살아보고 싶다. 이민과는 다른게, 영주권을 따고 어떻게든 오래 살고 한국에 돌아오지 않으려던 목표는 없어졌다. 다시 돌아와도, 또 다시 다른 공간에서 다른 사람들과 당신들의 언어와 생활, 문화등을 함께 호흡하고 싶다. 그 때의 추억이 참으로 삶의 위로가 남는다. 삶의 위로가 된다는게, 참 와닿지 않는 표현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내가 좋아하던 선생님이 독일에서 대학원을 보낸 시절에 대해 묻고 싶어서 "독일유학은 어땠나요?" 라고 물은 적이 있다. 아마 정확한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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