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제는… 용기와 두려움 (Courage & Fear) 입니다.
🕛 오늘의 아포리즘
한국어: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나아가는 것이다.” – 넬슨 만델라
English:
“Courage is not the absence of fear, but the triumph over it.” – Nelson Mandela
Español:
“El coraje no es la ausencia de miedo, sino el triunfo sobre él.” – Nelson Mandela
❓ 성찰 질문
내가 마주한 두려움 중 한 가지를 용기 있게 직면할 방법은 무엇일까?
내가 요즘 느끼는 두려움은 남들 보다 뒤쳐진 삶을 잘 견딜 수 있을까 하는 질문에서 그 두려움이 시작된다. 나는 제대로된 커리어 없이 살아가고 있다. 커리어는 커녕 직업조차 단기 공공근로를 하며 버티고 있다. 그러면서도 오전에 교육봉사를 한다는 자존하나로 버티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생계조차 꾸리지 못하면서 봉사를 하는게 말이되나, 사람들은 이런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두려움을 가끔씩 느낄 떄가 있다.
남의 눈치를 안보고 내 갈길을 가고 싶다.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외로울 수밖에 없다. 누가 알아주는 삶도 아니다. 누가 알아주길 바라면서 하는 일은 아니다. 그래도 가끔은 부끄러움의 감정이 엄습해온다. 제대로 삶을 일궈내지 못한 삶이다. 내가 자초한 삶이기에 누구를 탓하겠냐만, 이런 생각들이 커지면 가끔은 내가 옳은 길을 가고 있는가 하는 두려움이 앞선다.
내가 정말 원해서 봉사를 하고 해외봉사를 꿈꾸는 것인지, 아니면 남들과 뒤쳐진 삶에 대한 반작용으로 하는 단순 오기인지 분간이 안될때도 있다. 내가 정말 자신있는 커리어를 가졌다면, 가끔 주말에 봉사를 선택하지 않았을까? 가정을 꾸려서 해외여행을 꿈꾸지 혼자 해외 떠돌이생활을 희망하며 지금처럼 살아갈까? 하는 근본적인 회의감에 젖을 때도 있다. 그야말로 현타가 오는 것이겠지
이러한 두려움을 안고 나는 지금의 길을 가려고 한다. 물론 중간에 힘들면 조금씩 타협하면서 행동으로 옮길 생각이다. 봉사를 하기 힘들어지면 생업을 잡고 주말에 하면 된다. 해외를 당장 나가기 힘드니 천천히 준비하면서 후일을 도모할 수 있다. 그리고 해외를 못 나가게 되거나, 봉사도 힘들어져서 중단할 수 있다. 그렇다고 아예 놔버리지만 않는 다면 언젠가 다시 꿈꿀 수 있으리라 믿는다.
가끔은 도망쳐도 괜찮다. 우리가 가는 길은 끊어져있는 것이 아니라, 구비구비 이어져 있는 긴 여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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