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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은 사실 사고의 전환에서 새로움이 시작된다. 나 역시 단조로울 수 있던, 평탄했던 삶에서 우뢰와 같은 사건들이 많았다. 그런 과정에서 사고의 전환이 일어나곤 했다. 남에게 엄격했던 내가 여러 실수와 잘못을 함으로써 관대해졌다. 그리고 남들처럼 살다가 실패를 겪고 해외살이 등을 겪으면서 사고가 참 유연해지곤 했다. 무엇을 겪느냐에 따라 사고의 전환이 일어난다는게 참 흥미로운 지점이다.

나도 마찬가지지만 사람들을 마주하다 보면 자기가 보고 싶은 대로, 듣고 싶은 대로 인식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도 일종의 거울치료를 받게 된다. 내가 이렇게 비춰질 수 있구나, 나도 내가 보고 싶은 대로 행동하고 있구나 하고 반성하게 된다.

지혜를 사랑한다는 의미의 필로소피, 나는 지혜를 사랑한다. 다만 지혜를 사랑할만한 역량은 많이 떨어진다. 그래서 많이 경험해보고 싶다. 삶 속에서 많은 다양한 경험이 나에게 지혜를 심어준다. 지식은 많이 부족하고, 지적 소양도 미흡하다. 다만 경험을 대하는 나의 자세만큼은 진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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