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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은 죽어가는 자신을 방치하고 있는가 고윤 저
노아증후군과 애니멀호더랑 비슷한 개념으로 보인다. 자신의 애정방식이 옳다고 믿고, 일방적으로 가하는 과정이 애니멀 호더에게 나타고, 캣맘에게 등장한다. 책임의식은 없고, 그저 자신의 애정방식이 옳기에 주변의 피해는 아랑곳 하지 않는다. 그리고 애정을 당하는 그 대상들도 피해에서 자유롭지 않다. 학대에 가깝다.
난 동물은 잘 모르지만, 적어도 내가 동물을 키울 수 있을 만한 인간이 아니란 생각을 한다. 그래서 애초에 애완동물을 기르려는 생각을 잘 하지 않는다. 최근에는 외로워져서 그래도 좀 자립적인 고양이는 어떨까 했지만, 살아있는 생명체를 돌보고 아끼는 일이 얼마나 애정과 책임을 가져야 하는 것인지. 애견, 애묘인들의 모습을 보고 느낀다. 난 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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