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왜 당신을 죽어가는 자신을 방치하고 있는가 고윤 저
나와 타자 관계맺음에서 서로 긍정적인 친밀감을 주고 받기도 하지만, 상처를 받을 수 있다. 나에 대해 상처를 주고, 상대도 나로 인해 상처를 받을까봐 걱정하게 된다면, 누구와도 진정한 관계맺음을 이뤄내기 어렵다. 실존적 행위는 고통과 포기가 수반된다. 원래 서로 상처를 주고받기도 하고, 어떤 관계는 파탄에 이르기도 한다. 거기서 살아남은 나와 타자 몇개를 이삭줍듯 취할 뿐이다. 우리가 다 가져갈 수도 없고, 인생은 고통을 수반한 게임이다.
728x90
반응형
'책 그리고 흔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읽은책 거꾸로 읽는 세계사 유시민 (1) | 2025.01.16 |
---|---|
읽은책 지구 끝의 온실 김초엽 (0) | 2025.01.16 |
187 위대한 영리한 하루 한장 니체 아포리즘 (0) | 2025.01.16 |
집착이 섞인 애정으로 파괴당한 동물들의 삶 노아 증후군 (0) | 2025.01.15 |
이기주 언어의 온도 이세돌이 증명하다 (0) | 2025.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