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인지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기부터 식단을 관리해야 한다는 결론의 기사내용을 참조했다. 기사 내용에 따르면, 치매 위험에 근접한 60-70대의 식단 연구에서 벗어나 생애 전 식단 연구를 통해 해당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보통한 항산화 성분과 불포화 지방이 함유된 식물성 식품을 식단에 포함시킬 경우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식단에 대한 연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다. 다이어트 시장이나 헬스시장에서도 과학적인 연구고 활발하다. 보통 스포츠 사이언스 분야가 다양한 식단에 대해 연구해서 최적의 식단을 연구하고 있다. 아무래도 당뇨 혹은 치매관련 질병에 대해서도 적합한 식단에 대해서도 연구가 활발하다. 둘다 결국 시장이 크기 때문이다. 건강과 질병 모두 돈이 되기 때문에 다양한 연구결과가 쏟아진다.
돈이 걸려있는 연구라서 때론 상반되는 결과의 논문이 등장한다. 식물성 식품과 뇌건강의 연관성이 이번 기사의 핵심이고, 더 중요한 부분은 이른시기부터 식단관리를 해야된다는 점이다. 이 내용에서 이른시기부터 식단을 관리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연구에서도 참고할 부분이다. 허나 식물성 식품의 경우 동물성 위주 식단의 장점을 연구한 집단은 반격의 여기가 있다.
동물성 위주 식단과 인지능력을 연관짓는 논문도 나올게 뻔하다. 이에 대해 연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물론 식물성 식품과 반론하는 방법은 아닐 것이다. 식물성 식품도 좋지만, 동물성 식품과 치매예방 혹은 인지 저하 예방에 대해 어떻게든 연구결과를 만들 것이다. 거대한 식품사업에서 쏟아지는 예산에 영향을 받지 않는 연구는 드물다.
모든 영양학 연구를 매도하고자 쓰는 글이 아니다. 모든 식단은 훌륭하다라고 봐주면 좋겠다. 어떤 식단도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각자 좋은 식단을 취사선택할 필요가 있다. 식단을 취사선택하려면, 우리가 해당 연구결과에 대해서도 비판적 수용의 자세도 필요하다. 나도 다이어트에 심취하다보니 여러 가지 연구 결과를 참조한 바 있다. 물론 논문의 요약본이나 논문을 참조한 기사정도의 수준이지만 말이다. 모든 연구는 훌륭할지도 모른다. 그래도 잘 가려서 참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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