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좋다. 가벼운 마음으로 글을 써본다. 여전히 체중은 야금야금 올라가려고 한다. 반년 유지어터의 위태로운 체중관리, 여전히 간식이 먹고싶다. 하지만 오늘도 정해진 시간 안에 식사를 할 예정이다. 그리고, 간식은 아직 먹을지 말지 고민 중이다. 체중이 조금 여유가 있으면 먹을텐데, 오늘은 왠지 참아야할 상황이 온 듯 하다. 뜬금없지만, 꿈에 대해 적어본다. 나는 꿈이 역사학자였다. 어린시절의 꿈, 그리고 고등학생이 되어서 수능과 현실에 맞춰서 역사교사로 진로를 정했었다. 역사를 좋아한 이유는, 남들에게 잘 모르는 역사적 사건을 설명해줄 때, 일종의 희열을 느꼈다. 마치 이런 이야기가 있는데, 몰랐지? 그런 심리가 아니었나 싶다. 역사 수업 자체도 흥미진진하게 듯곤 했다. 고등학교 국사 시간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