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2

건강, 운동..과 당뇨?

더 나은 삶, 건강. 건강이란 주제로 글을 쓴다는 게 사실 쉽지가 않다. 사실 뭐 정보도 다양하고, 대체로 의견이 같아 보이나, 조금씩 다르기도 하다. 그래서 나는 원래 건강을 밴쿠버에 살던 시절에 배웠기에, 좋은 사이트 하나를 잡고, 글을 쓰려고 한다. healthline.com이라는 건강 관련 사이트가 있다. 내가 주로 애용하는 건강 정보 채널인데, 이곳을 통해 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내가 생각하는 건강에 관한 주제를 다루는 기사를 정해서, 그것을 소개하는 방식과 더불어 나의 이야기를 써보겠다. 건강은 운동, 식단, 마음, 수면 이렇게 네 가지 조화를 이뤄야 한다. 누구나 알고 있는 정보다. 그래서 내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고자 한다. 소아비만으로 살아왔던 본인은 20대가 돼서야 운동을 접했..

다이어트란 무엇인가? 110kg에서 63kg까지

건강 문제로 인해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일을 그르쳤다. 그래서 유독 건강에 대해 민감하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에 나름 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어린시절, 소아비만으로 지냈다. 모태 소아비만(?)은 아닌 것으로 추정한다. 초등학교 2학년 때까지는 활동적이고, 친구들과 노느라 밥을 제때 안 먹는 소년이었다. 그러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6개월 정도 입원을 했었다. 그때 급격하게 살이 쪘고, 소아비만과 더불어 내성적인 성격이 더 심해졌다. 성격은 선천적인 것으로 보이나, 소아비만은 약간은 후천적으로 보인다. 부모님 모두 그렇게 비만이 아니기에 그렇게 추측한다.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는 그냥 비만의 삶을 받아들이고 살았다. 그냥 체념(?), 물론 신경쓰기도 했지만, 약간 웃음으로 승화했다. 정신승리라고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