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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찬양하고 성공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삶은 단지 한 종류의 삶에 지나지 않는다. 왜 우리는 다른 여러 종류의 삶을 희생하면서까지 한 가지 삶을 과대평가하는 것일까?
ㄴ 자본주의가 모든 이념 위에 군림하는 요즘에 어울리는 문구다. 돈이란 절대가치 이외에 나머지는 다 무의미하다 느낄 정도로 물질주의 세태가 만연하다. 장자의 무쓸모의 쓸모도 떠오른다. 굽어지게 자란 나무가 오히려 산에서 오래 남아 그늘도 만들어주고, 곧게 자란 나무는 잘려서 밑둥만 남은체 살아간다. 우리도 이제 자본주의 이외의 가치에 대해서도 다시 찬양하는 균형을 보여주는 것이 어떨까? 허나 우리가 아무리 돈보다 중요한게 있다고 외쳐도, 세상이 모든 가치를 돈으로 규정학기 때문에 공허하다. 자본주의가 종교인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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