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끄적이기

2024-08-27 오늘의 구절

p5kk1492 2024. 8. 2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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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of the day

For the entire law is fulfilled in keeping this one command: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Galatians 5:14 NIV

 

Honor God

Then God said, "Let us make mankind in our image, in our likeness, so that they may rule over the fish in the sea and the birds in the sky, over the livestock and all the wild animals, and over all the creatures that move along the ground."

Genesis 1:26 NIV

 

My Concerns

If any of you lacks wisdom, you should ask God, who gives generously to all without finding fault, and it will be given to you.

James 1:5 NIV

 

너무나 유명한 계명인 이웃을 사랑하라에 대해 나왔다. 자기 가족이나 자기만큼이나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 그리고 종교적인 의미로 이웃과 하느님에 대한 사랑의 연결성까지 볼 수 있다. 기독교가 가진 아가페의 가치를 보면, 유교에서이 수신제가치국평천하가 떠오른다. 보통 유교적 가치에서 자기 자신을 수양하고 그리고 최종적으로 평천하의 이르는 부분에 대해 어떤 교수님께서 가족적 에고이즘이라고 비판한 기억이 난다. 평천하의 단계 이전에 제가에서 멈추는 폐단이 유교의 한계다. 

 

가족애라고 하면 굉장한 이기주의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을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는 것은 타인에 대한 이타심이 떨어질 수 있다. 그런면에서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이 숭고하지만, 지키기 굉장히 어려운 계명일 수 있다. 하느님을 사랑하라는 말보다 더 현실적으로 힘들 수 있지 싶다. 일면식도 없다싶이한 요즘의 세태에서 이웃을 사랑하라는 구절이 참 멀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지금 어느때보다도 아름다운 구절이고 계명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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