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그리고 흔적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고윤 저 <알프레드 몬타퍼트>

p5kk1492 2024. 10. 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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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몬타퍼트 <운명을 넘어 삶을 주도하는 방법>

"당신의 삶이 당신의 계획이나 당신의 행동보다 더 나아질 수가 없다. 즉, 당신 스스로가 당신의 운명을 만드는 설계자이자 건축가라는 것이다." - 알프레드 몬타퍼트

 

왜 그는 인생을 건축가, 설계자로 표현했을까? 건축가가 빈터 위에 건물을 세우듯, 우리는 삶이라는 공간을 계획(설계)라고, 그 계획에 따라 행동(건축)하며, 그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바라는 삶으로 나아갈 수가 있다. 이러한 과정은 단순히 운명에 자신을 맡기거나 타인에게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자신의 운명을 직접 개척해 가는 것을 의미한다.

 

ㄴ 내가 대학을 중퇴한 고졸인생이긴 하지만, 나름의 삶에 대한 가치관이 하나 있다. 세상을 바라볼때 우리들의 삶에 있어 어려움에 대해서 논할 때는 구조적인 부분을 비판한다. 다만, 내 인생을 개선함에 있어서는 구조적인 부분을 배제하고 내가 주체적으로 행동하고 변화할 수 있는 부분만 고민한다고 다짐한다. 짧게 말하면, 남이 힘들땐 사회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내가 부족하면 내탓만 하고 고친다고 생각한다. 이게 사는게 편한게, 사회탓으로 내 문제의 원인을 돌리면 답이 없다.

 

결국 세상에서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나 하나뿐이다. 내가 바꿔서 누군가 단 한명이라도 감화된다면 다행이고, 아니면 그냥 나만이라도 바뀌면 감사할 다름이다. 예전에는 배워서 남주냐, 우리는 남준다 마인드의 예비 교육자 마인드였다. 이제는 사람은 고칠 수 없다는 체념적 사고로 인해, 나만이라도 바꿀 수 있다면 다행이구나 하는 생각이다. 나의 삶에 대해 주도적이려는 최소한의 마음가짐이라도 가져야 바뀔 수 있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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