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끄적이기

2024-11-23 오늘의 구절

p5kk1492 2024. 11. 2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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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of the day

The name of the Lord is a fortified tower; the righteous run to it and are safe.

Proverbs 18:10 NIV

 

종교를 믿는 여러 이유중 하나는 절대자의 품에 안길 때 느끼는 안정감일 것이다. 쇠렌 키에르케고르의 죽음에 이르는 병에서 결국 인간 실존은 고독으로 인해 위기를 맞으며, 그는 신의 곁으로 가면서 고독을 이겨내고 실존적 위기를 극복한다고 논한다. 비종교인 시절엔 키에르케고르의 실존적 위기에 대한 결론과 종교적 신념이 연결된 실존주의를 비판적으로 바라봤지만, 지금은 끄덕인다. 신은 죽었다고 선언한 니체를 읽으면서도 신에게 의탁한 내 자신의 실존적 모순을, 설명할 이유는 없지만 그만큼 종교가 주는 정서적 안정감은 정말 크다.

 

Honor God

Therefore, since we are receving a kingdom that cannot be shaken, let us be thankful, and so workship God acceptably with reverence and awe, for our "God is a consuming fire."

Hebrews 12:28-29 NIV

 

My Concerns

Now faith is confidence in what we hope for and assurance about what we do not see.

Hebrews 11:1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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