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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난해하다. 채우고자 하면 비워야 하고, 비워야 할 때 채우는 것. 우리의 마음은 빈 물통을 채워야한다는 마음에 물을 가득 채워넣지만, 되려 빈물통 같은 심정으로 살아간다. 내가 감상평을 쓰면서도 이해를 못하겠다. 채우려는 마음과 비우려는 마음이 서로 적합한 상황에서 발현되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채워야할때 비어있고, 비워야할 때 채워져있다. 물은 일종이 욕망에 대한 은유인건지. 난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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