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그리고 흔적

164 염세주의와 이별 하루 한장 니체 아포리즘

p5kk1492 2024. 12. 2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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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94 이사람을 보라

 

니체는 본인의 신체적인 질병으로 인한 고통을, 자기 철학의 완성으로 이겨냈다. 사실 건강을 잃기 시작하면, 염세적으로 변하지만 니체는 반대로 염세주의와 이별했다. 나는 니체만큼의 의지는 아니지만, 개인적인 질병이나 고통이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이해가 간다. 처음에는 부정적으로, 나중에는 긍정적으로. 성숙한다는 것은 그렇게 스스로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생각한다.

 

옮긴이의 말

니체는 자신의 생명력이 가장 낮았던 시기에 염세주의 사상을 그만두었다. 건강에 대한 본능이 그를 강하게 하고 비참과 낙담의 철학을 금지시켰기 때문이다. 니체는 자신의 생명력이 낮았던 것은 건강이나 외적인 요인 때문이 아니라, 내면에 있는 염세주의적 태도가 생명력을 약화시킨다고 생각했다.

 

니체는 "나를 죽이지 않는 것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라고 말한다. 건강한 인간은 강인한 생명력과 유연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 인간은 강인한 생명력과 유연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 인간이 어려움을 겪는 것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다. 인간은 역경을 통해 더 강해지고,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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