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the Draftsman

The first draft of anything is shit...but I still have written that shit.

짧지만, 길었던 해외생활..그 후

인생의 고난을 대처하는 방법"들" Bible Verse for All 25-02-20

p5kk1492 2025. 2. 20. 07:56
728x90
반응형

 

아침에 일어나 YouVersion 어플을 실행한다. 그렇게 Verse of the day 의 구절을 확인하고 지피티형님에게 요청한다. 철학적 답변을 끌어내는 과정이 매우 게으르다. 허나 이렇게 하지 않으면, 나는 조력자가 없으니 어쩌겠는가. 물론 철학적 사유는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는 과정이지만, 난 철학자가 아니다. 방구석 잡생각돌이지.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철학이라는 학문을 낮은 수준의 지적 소양을 가진 사람이라고 즐기는 것이 법적으로 금지된 것은 아니지 않는가. 법적으로 금지해주라. 아무튼 이번에도 도움을 받아 답변을 하고자 한다.

 

Verse of the day

고난이 불가피하다면,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요?

“If suffering is inevitable, how can we accept it and find meaning in it?”

 

해당 구절은 믿을을 통해 고난이 찾아와도 극복해낸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것은 지극히 그리스도교의 교리 기반의 구절이니, 개인적으로 비종교인에게는 니체의 위버멘쉬와 같은 이상향이나, 불교의 인생은 고통이란 주제의식을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니체의 철학은 직설적이기도 해서 불편한 서사가 있을 수 있지만, 분명 새겨들을만 하다. 불교의 가르침은 종교적일 수 있지만, 자기수양의 가르침 혹은 수양철학이 담겨져 있다. 

 

두 사상 모두 인생에서 찾아오는 고난과 시련에 대한 극복방식의 방향성을 제시하기에 참고할만 하다 본다. 왜 시중에 니체와 쇼펜하우어, 부처, 공자등과 같은 인물의 책이 자주 쏟아지는가. 현재 사회에서 주는 프레싱에 대한 해소책이 담겨있기 에 팔린다고 본다. 여전히 먹히는 사상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