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로 번역하면 신명기, 그리고 유대인들이 히브리어 성경으로 아침, 저녁으로 기도를 올리는 쉐마에서 다루는 주요 구정이다. 신명기 6장 4-5절, 오늘은 5절에 대한 내용이다. 쉐마, Shema 는 히브리어로 듣다란 뜻이다. Hear O Israel 로 시작하는 신명기 6장 4절에서 Hear, Listen 등을 히브리 성경에는 Shema 로 표현한다고 한다.
Shema 는 듣다와 보다가 동시에 담겨 있다. 들었다면 보인다. 보인다는게 물리적인 영역을 말하는지, 이해하다에 미치는 것인지, 거기까진 내가 정확히 해석하진 못했다. 허나 우리는 보통 보거나 듣는 것을 통해 사물이나 현상, 대상을 이해한다. 결국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듣거나 봐야 한다. 그래서 아마도 Shema 에는 듣다란 의미가 주된 뜻이지만, 여기에는 보다 혹은 보게되었다는 뜻도 내포되어 있다.
Seeing is Believing, 보이는 것이 믿는 것이다. 우리가 실제로 육안으로 구분하는 것으로는 인지에 한계가 있다. 물론 듣는 것도 마찬가지다. 환청이나 환시라는 현상도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Shema 에 담긴 것은 결국 성경에서 강조되는 Word of the Truth, 진리의 말에도 연관이 된다고 본다. 우리는 결국 말씀을 옮긴 텍스트를 보고 있다. 원래는 Shema 해야할 것을 Text 로 접했는데, 과거의 인물들은 Shema, 듣는것을 보고 이해하고, 믿어왔다.
문명의 고도로 발달하면서, Shema 하기엔 복잡해진 사회가 되었다. 문서화된 체계, 전산화된 시스템으로 운용되고 있는 세계관이 정립된지 오래다. 그럼에도 우린 중요한 상황에 Shema 하고 있다. 누군가를 통해 듣는것이, 활자를 보고 이해하는 것도다 이해와 신뢰가 높은 경우도 많다. 그게 여전히 말, Shema 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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