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the Draftsman

The first draft of anything is shit...but I still have written that shit.

일상 끄적이기

Bible Verse for All 2025-03-26

p5kk1492 2025. 3. 2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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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ssians 3:12 (NIV)

“Therefore, as God’s chosen people, holy and dearly loved, clothe yourselves with compassion, kindness, humility, gentleness, and patience.”

 

골로새서 3:12 (개역개정)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듯 입으라.”

 

연계 질문 (Questions for Discussion)

1. 우리 사회에서 “친절”과 “겸손”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Why are kindness and humility important in our society?

과거보다 더 희소해졌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에 대해 인색해졌다. 겸손함이 되려 무능함과 연결되는 경우도 있어, 오히려 유능하지 않음을 드러내지 않으려 겸손한 태도를 취하지 못하게 되었다. 능력주의와 자본이 종교화되어가는, 교조적 상황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인다.

 

2. 일상에서 타인에게 더 인내심을 가지려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 How can we practice more patience with others in our daily lives?

아무래도 역할을 바꾸는, 타자의 시선에서 나를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상대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어느정도는 관대해진다.

 

3. 타인의 입장에서 공감하는 능력을 키우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 What do we need to develop a better sense of empathy for others?

공감능력도 지능이다. 제일 빠른 방법은 많이 겪어보는게 좋다.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간접적인 체험으로도 충분하다. 자신이 공감능력이 떨어진다면, 많이 겪어보는게 좋다. 물론 자기 자신이 겪었던 부분으로 되려 더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인간이 될 가능성도 있다.

 

4. 삶에서 가장 따뜻한 친절을 경험했을 때는 언제였나요?

→ When was the time you experienced the most heartfelt kindness in your life?

가족을 제외한다면, 사랑하는 사람이 나의 결함을 이해해줄때가 아니었을까

 

 

5. 겸손과 자신감을 동시에 가질 수 있을까요? 그 균형을 어떻게 맞출 수 있을까요?

→ Can we be both humble and confident at the same time? How can we balance the two?

진정한 겸손은 사실 높은 자존감과 자신감에 비롯한다. 재능이 없는 사람의 겸손은 사실 그저 무능하게 보인다. 부족한 사람의 겸손함도 이해주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지만, 출중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 보여주는 겸손은 되려 자신감으로 비춰진다. 원래 자신감만 뿜어내는 세상속에서 겸손까지 무장한 사람은 오히려 무섭끼까지 하다.

 

Be Humble, Sit down

 

 

 

이런 질문들은 종교적인 배경과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고민하고 대화할 수 있는 주제들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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