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the Draftsman

The first draft of anything is shit...but I still have written that shit.

일상 끄적이기

Bible Verse for All 2025-04-08

p5kk1492 2025. 4. 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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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언제나 나의 편이 되어주는 타자가 있길 바란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족을 신뢰하고, 지역이기주의나 민족주의와 같은 결속력을 보여준다. 누군가 실재적인 대상에게 의지하려는 본능이 작동하는 인간의 동물적이고 사회적인 특징이다. 여기서 더 나아간다면 인간은 사후, 종교를 만들어냈다.

 

내 곁에 동료, 가족, 집단, 공동체, 국가와 같은 실체적 대상이 보여도 우리는 여전히 불안한 삶을 살아간다. 그래서 우리는 때론 돌아가신 할머니와 같은 사후존재에 대한 감사함이나 간절함등을 표할때가 있다. 그리스도인은 절대자에 대한 절대적 믿음과 헌신을 통해 평화를 추구한다. 물론 그리스도인 중에는 절대자와 자신의 평화나 불안감을 거래를 통해 해결하려는 기복신앙을 갖는 경우도 있다.

 

믿음과 헌신이 절대자의 사랑에 대한 보답일 뿐이다. 우리가 주변의 인간관계에서 보여주는 대가없는 애정과 닮아 있다. 그래서 신약에서 하느님의 사랑하라와 이웃을 내 몸과 사랑하라는 두 계명은 서로의 연결고리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내 몸과 같이 이웃을 사랑하는 계명을 수행함은 결국 하느님에 대한 사랑에 대한 답변이다. 반대로 하느님에 대한 사랑을 깨닫과 이웃을 사랑하는 계명을 지키는것도 그리스도의 믿음과 헌신이다. 두 계명의 동시성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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