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끄적이기

2024-07-24 오늘의 구절

p5kk1492 2024. 7. 24.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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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of the day

As the deer pants for streams of water, so my soul pants for you, my God.

Psalms 42:1 NIV

 

Honor God

"Do not come any closer." God said. "Take off your sandals, for the place where you are standing is holy ground."

Exodus 3:5 NIV

 

My Concerns

"I have the right to do anything." you say- but not everything is beneficial. "I have the right to do anything"-but I will not be mastererd by anything.

1 Corinthians 6:12 NIV

 

I met you Father yesterday. I saw the hint for my life, that is why my soul pants for you My Lord. I pray continually, In Jesus' name. Amen.

 

사슴이 시냇물을 갈망하듯, 우리의 영혼은 신을 갈망한다는 오늘의 구절은 어떻게 비종교인에게까지 수용할 수 있을까. 영혼의 존재에 대해서도 거부하는 이까지 받아들이고자 한다면, 아무래도 우리가 근본적으로 갈망한다는 것으로 치환해볼 필요가 있다. 신을 갈망하는 영혼은 종교인에게는 사슴의 시냇물을 찾는 듯한 자연스러움이다. 비종교인에게는 욕망 그 밑에 진정으로 갈망하는 근본적인 자아가 있다고 본다. 

 

그 자아를 채워주는 것은 무엇일까. 단순한 식욕 성욕 수면욕과 같은 단순욕망을 너머 매슬로우가 말하는 욕구위계 상위에 자리한 자아실현의 욕구가 아마 그러하지 않을까. 최소한의 인간적 삶을 위한 욕구를 해결한 뒤에는 결국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갈망하기 시작할 것이다. 물론 신에대한 내 영혼의 갈망보다는 여러단계를 거친다는 점때문에 같은 선상의 비유는 어렵다.

 

내영혼이 갈망하는 것은 무엇일까? 배만 채우면, 아니면 이성과의 관계 같은 것으로는 채우기 어렵다. 욕망은 미끄러지기 떄문이다. 돈, 여자. 음식은 채우고 나면 다시 허기지기 마련이다. 근원적으로 내가, 내 안의 자아가 원하는 방향을 찾았을때 채워지는 그 감정과 열망은 미끄러지지 않는다. 서서히 채워지고, 단단해지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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