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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아침놀
공포는 사랑보다 인간에 관한 일반적인 통찰을 촉진해왔다. 왜냐하면 공포는 타인이 누구인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무엇을 원하는가를, 추측하려 하기 때문이다. 이 점을 잘못 생각하면 위험과 불이익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반대로 사랑은 타인에게서 가능한 한 많은 아름다운 것을 보고자 하거나 그를 가능한 한 높이 올리고자 하는 은밀한 충동을 갖는다. 그때 잘못 파악하는 것은 사랑에게는 기쁨이고 이익일 것이다. 그래서 사랑은 잘못파악하는 것이다.
생각
공포는 잘못 파악하면 위험하나, 사랑은 되려 기쁨과 이익으로 귀결될 수 있다. 이게 경험상 사랑은 착각으로 좋은 결과, 공포로 인해 잘못 파악한 현실은 좋지 않은 상황을 맞이하게 한다. 니체는 독신으로 살다 죽었다.
해석
아포리즘을 그대로 풀어낸 내용이라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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