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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곡식이 자라는 계절로 자라남을 상징한다 저자는 정의내린다. 여인에게 사랑을 담은 고백을 위해 한 표현이 당신은 5월을 닮았군요다. 사랑은 메타포다란 표현이 저자의 감수성을 상징하는 느낌이 든다. 사실 돌직구가 유행이긴해도, 예전 감성하면 손편지로 상징되는 참 정성스런 메타포가 떠오르긴 한다. 요즘은 은유보다 직구가 통하는 이유는 사실상 연애 자체가 희귀해지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내 나이만 해도 사랑을 직설적으로 표현하기 보다 은유적으로 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꽤많을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나 영화도 직설적인 대사도 나오면서도 은유적인 표현으로 사랑에 대한 메타포로 장식하는 로맨스가 많다. 세상이 아무리 직구를 원해도 여전히 사랑을 변화구로 던지며 표현하는 세상이 존재한다. 저자의 언어도 사랑은 여전히 메타포로 던진다.
사실 난 잘 모르겠다. 사랑을 직구던 변화구던 공을 던져본지 오래된 패전투수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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