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끄적이기

2024-05-22 오늘의구절

p5kk1492 2024. 5. 22.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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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of the day

"There is no one holy like the Lord; there is no one besides you; there is no Rock like our God.

1 Samuel 2:2 NIV

 

My Concerns A Cheerful heart is good medicine, but a crushed spirit dries up the bones.

Proverbs 17:22 NIV

 

God's Protection

My flesh and my heart may fail, but God is the strength of my heart and my portion forever.

Psalms 73:26 NIV

 

오늘의 구절도 지극히 종교적이다. 믿음에 대한 구절이라 크게 보편적인 교훈을 전달하기는 어렵다. 종교인이 신에 대한 강렬한 믿음이 있다면, 비종교인의 경우 신을 대신하여 그 자리에 어떤 믿음이 자리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 내가 무교였을 때는 이성에 대한 믿음이 자리했었다. 보통 종교의 시대 이후 과학적 합리주의가 도래하면서 인간 이성에 대한 믿음이 신을 대체 했다. 그러나 인간 이성에 대한 믿음은 2차대전 이후 크게 흔들리긴 했다. 그래도 여전히 신이 없는 자리를 인간의 이성, 과학이 그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다만 비종교인의 경우 신에 대한 강렬한 믿음, 절대적 믿음 과 같이 과학이나 이성을 신처럼 숭상하진 않는 것으로 보인다. 약간은 입헌군주제같은 느낌이랄까. 언제든 비판 가능하고 대체가능한 영역의 믿음이라 봐야 할듯 싶다. 

 

무엇이 옳은지에 대해 논하고자 함이 아느라 무엇을 믿느냐를 말하고자 할 뿐이다. 누군가는 신에 대한 믿음으로 행동하고, 다른이들은 이성이나 과학 혹은 신념과 이념이 행동의 근거가 된다. 무엇을 믿느냐에 따라 행동에 영향을 미치기에, 무엇이든 옳고 굳건한 믿음을 갖고 행동에 임하길 바랄 뿐이다. 잘못된 믿음에 의한 행동은 많은 이들의 삶에 영향을, 아니 파국적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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