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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11 도덕의 계보학
우리 자신을 탐구한적이 없다는 말은 자기객관화가 안된다는 말일까? 자신에 존재물음을 한 적이 없는 인간은 그에 대한 물음을 어딘가에 의탁했기 때문일지 모른다. 대체로 종교가 이에 해당할 것이고, 가깝게는 타자와의 관계에 매몰되어 메타인지가 박살난 경우도 있다. 자신을 돌아보고, 멀리보고, 때론 나를 남처럼 대하면서 이질감 속에서 자신의 존재물음을 하는 탐구의 과정이 필요하다. 여기서 니체의 망치처럼, 나만의 망치를 들고 내 자아를 둘러싼 돌들을 깨부수는 것이다.
옮긴이의 말
'모든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가장 먼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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