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그리고 흔적

016 영감에 대한 믿음, 하루 한장 니체 아포리즘

p5kk1492 2024. 7. 17.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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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인간적인 나 인간적인

 

모든 위대한 사람은 고안해내는 일뿐 아니라, 버리고 고치고, 정리하는 점에서도 권태를 모르는 훌륭한 노동자다. 뛰어난 예술가, 또는 사상가의 상상력은 언제나 좋은 것과 나쁜 것을 생산한다. 더 없이 세련된 그들의 판단력이 그것들을 취사선택하여 결합하는 것이다.

 

내 생각

뭔가 위대한 사람에 대한 예찬이 담긴 아포리즘이라 따로 해석의 여지가 없다. 뛰어난 예술가 또는 사상가는 단순히 창조적인 사람일 뿐 아니라 기존의 가치에 대해 좋고 나쁨을 가리고 정리할 줄 아는 노동자라 니체는 말한다. 그들의 상상력으로 생산되는 가치에는 좋은 것과 나쁜것두루 있다. 그것들을 취사선택하여 결합하는 능력 또한 그들의 세력된 판단력에서 비롯한다. 니체의 아포리즘을 다시 받아쓰는 수준의 의견을 남긴다.

 

옮긴이의 해석을 본 뒤

예술가의 영감이 하늘에 뚝 떨어진 것이 아닌, 노동자와 같이 끝없는 숙련 끝에 창조된다고 해석한다. 니체가 말하는 바에 대한 옮긴이의 말이다.하나의 위대한 창조품을 만들기위해 수천번의 실패를 거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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