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끄적이기

2024-08-06 오늘의 구절

p5kk1492 2024. 8. 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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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of the day

Blessed is the one who perserveres under trial because, having stood the test, that person will receive the crown of life that the Lord has promised to those who love him.

James 1:12 NIV

 

My Concerns

I say to myself, "The Lord is my portion; therefore I will wait wait for him."

Lamentations 3:24 NIV

 

Thank God

Thanks be to God for his indescribable gift!

2 Corinthians 9:15 NIV

 

내가 좋아하는 James 구절이다. 야고보서를 읽으면 왠지 가르침을  받는 느낌이 든다. 오늘의 구절도 자주 인용되는 내용이다. 결국 하느님의 시험을 견디는  사람에게 보상이 주어짐을 말하는 단순한 구절이다. 야고보서 2장 26절에는 행동없는 믿음은 영혼없는 몸처럼 죽은 것이다는 말이 나온다. 결국 종교적으로 시련을 견디는 행위 자체가 믿음과 직결된다고 본다.

 

비종교적으로 해당 내용을 치환한다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 중간마다 시련이나 시험이 기다리고 있다고 보자. 그렇다면 이를 견디고 이겨낼 마다 자신의 목표에 한걸음 다가서게 된다. 그 과정에서 이뤄낸 성취가 나름의 보상이고 삶의 목표를 위해 시련을 견디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자신의 행동으로 얻어낸 보상과 대가일 테니 자기가 온전히 이뤄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힘만으로 성취를 한다는 것은 오만이다. 비종교인에게는 신은 없겠지만, 사회적 환경이나 자신의 운, 동료나 가족등과 같은 복합적 요소가 아마 종교에서 말하는 신의 존재 만큼이나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다.

 

행동과 믿음, 그 안에 시련과 시험이 도사린다. 우리는 견뎌야 하고, 그 견딤 끝에 오는 보상을 달게 받을 수 있음을 고대한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삶은 끝없는 비극과 시련이다. 그러기에 우리가 신을 믿던 믿지않던간에 견뎌내는 삶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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