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of the day
Create in me a pure heart, O God, and renew a steadfast spirit within me.
Psalms 51:10 NIV
My Concerns
Above all else, guard your heart, for everything you do flows from it.
Proverbs 4:23 NIV
God's Protection
For he will command his angels concerning you to guard you in all your ways; they will lift you up in their hands, so that you will not strike your foot against a stone. You will tread on the lion and the cobra; you will trample the great lion and the serpent.
Psalms 91:11-13 NIV
오늘의 구절은 시편 king david 의 자기고백적 소망이 함축된 이야기다. 다윗은 구약의 인물중에서 가장 사랑받은 인물이면서, 인간적인 면을 같은 인물이기도 하다. 인간적인 면이 그가 저지른 잘못에서 비롯한 점이기도 하다. 그가 받은 축복이 그의 잘못으로 인해 스스로 자신의 죄악에 죄책감과 반성, 속죄받는 모습등이 아무래도 인간적인 면모를 잘 보여주지 않나 싶다. 그렇기에 오히려 더 다윗이 구약의 인물 중에서 사랑받는게 아닐까.
사람은 죄를 짓고, 용서와 속죄라는 입구에 도착한다. 그곳에 입장할 수 있는 자격은 누구에게나 부여받는다. 다만 자신이 용서를 받을 자격이 있는지, 속죄를 받아야 하는지 스스로 인지가 없는 사람도 있고, 용서와 속죄의 대상에 대해 망각한 사람도 있다. 나는 영화 밀양을 볼 당시에는 무종교인, 종교비판적 인물이었는데 전도연 배우가 용서를 결심했는데 상대방은 이미 스스로 용서받았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통쾌함을 느꼈다. 마치 종교의 부조리를 본 듯 말이다.
지금은 다르게 해석할 여지도 있지만, 여하튼 용서를 하고 받고, 속죄를 할땨에도 대상이 있다면 그 상대에 대해 먼저 진심된 자세, 자신의 죄악을 인지하고 있어햐 한다. 적어도 밀양이 영화라고만 보기 어려운 교훈적 메시지를 보여주듯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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