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the Draftsman

The first draft of anything is shit...but I still have written that shit.

책 그리고 흔적

읽은책 AI 2025 트렌드&활용백과 김덕진

p5kk1492 2024. 11. 2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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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AI들에 대한 최신트렌드와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담긴 책이다. 부제가 AI 워커를 대비하는, 으로 시작하길래 약간 자기계발 지침서일 줄 알았다. 그보다는 현재 AI의 발전 흐름을 살펴볼 수 있고, 현재 대표적으로 상용화된 생성성 AI들에 대한 소개와 실제 사용방법이 자세하게 나와있다. 그래서 자신이 관심있게 보고 있는 분야에 적용될만한 생성형 AI 들을 체크해서 실제로 사용하는 방법이나 활용법등을 참고할 수 있는 책이다.

 

일일히 책에 설명되는 생성형 AI 들을 설명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다만 글쓰기에 도움이 될만한 몇까지 AI 들이 눈에 띄는 부분도 있었다. 내가 어떤 소설을 쓰고자 할때, 이를테면 장르는 SF 고 설정을 텍스트로 쓰면 문장을 만들어 나가는 AI 도 있었다. 그렇게 계속 작성하기를 하면 하나의 소설이 된다. 실제 글쓰기 AI로 인해 헐리우드 작가협회가 파업을 하기도 했다. 선제적인 파업을 통해 AI 가 침해할 작가들의 권리를 보호하려고 할만큼 현재 생성형 AI는 각 분야의 창의적인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사실 이 책은 AI의 발전으로 인한 부작용은 살짝 언급하고 넘어간다. 부작용을 넘겨짚는 것은 아니지만, 간략하게 부작용이 시사하는 바와 대처에 대해 제언하고 활용법을 더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미 생성형 AI는 피할 수 없는 미래다. 부작용은 정부나 기관에서 제도화 하고, 우리는 개개인으로서 발전하고 있는 기술에 대한 리터러시가 구축될 필요가 있다. 배울 수 있는 여건은 스스로 만들고 이 책이 아마도 그 지침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내가 유튜브 라디오를 나름 하고 있다보니, 아바타를 만들고 음악등도 만들어내는 생성형 AI 에도 관심이 갔다. 음악을 스스로 만드는 AI는 아무래도 저작권에 영향이 없으면서, 내 취향의 장르음악으로 브금을 활용하기에 좋아보였다. 아바타는 요즘 버튜버들도 자신의 신분노출을 막으면서 크리에이터 활동을 하기 더 적합한 AI 기술로 보이기도 하고 말이다. 

 

한가지 더 주목할 것은 AI에이전트 라는 기술이다. 이제 AI가 비서역할까지 수행하는 셈이다. 개개인이 수행비서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도 고위직 혹은 CEO 들의 시간관리나 자기관리의 영역에 들어가는 셈이다. 내가 구체적인 프롬프트를 제시하면 AI에이전트가 일정을 짜고, 미리 장소예약이나 티케팅까지도 제안하는 부분이 AI에이전트다. 

 

이제 AI는 다가온 미래다. 이책이 아마도 구체적인 활용에 대한 나침반이 될 것임에는 분명하다. 그런데 아직 내가 이쪽에 명확한 관심은 없어서 그런지 대충읽긴 했다. 허나 챗GPT 는 유료결제해야 하지 않나 싶다. 고도회된 AI검색 기능으로 나무위키에 절여진 나를 한단계 발전시켜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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