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론 - 예감 좋은..날?? 이 되었고, 꽉찬 봉사의 날 25월2월2일
아재가 되어가니 점자 여성화 되어감을 느낀다. 남성 호르몬이 슬슬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여성호르몬의 비율이 올라간다. 뭐 아직 이른감이 있지만, 사소한 부분에서도 감사함을 느낌을 갖게 된다. 뭐 별건 아니고, 어제 토요일 일정이 꽤나 훌륭하게 마무리 되었던 순간 떠올랐던 노래가 럼블피쉬의 예감좋은 날이었다. 일정이랄게 뭐 별거 없지만 말이다. 오전에 기상해서 의식으로 마치고 글쓰기를 진행, 오디오북을 들으며 수영장에 도착했다. 수영을 마무리하고 다시 오디오북 청취와 함께 귀가한 뒤 유튜브에 업로드를 열심히 했다. 쉬엄쉬엄 중간에 넷플릭스로 중증외상센터를 신나게 보면서 킥복싱 쉐도를 하며, 미사를 갈 준비를 했다. 그렇게 미사를 마치고 돌아오는길, 하루를 참 잘 보냈다란 생각이 들었다. 별거 없는 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