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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은 죽어가는 자신을 방치 하는가 고윤 저
나는 대표적인 착한아이 증후군의 실 사례자다. 어린 시절부터 착하다란 표현을 통해 착해야 된다는 생각을 자라났다. 어린시절부터, 공부열심히 해라등의 말이 처음엔 덕담으로 들렸다. 그러나 내가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그 어린시절의 착한아이처럼 보여지려고 하는게 인지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저항도 해보고, 부정도 해봤지만 어렸을 때 학습된 자아는 여전히 착해보이려고 애쓰는 내면이 더러운 인간으로 진화해 갔다.
내면에서는 쓰레기가 쌓이는데, 밖으로는 멀쩡해 보이려고 애쓴다. 겉과 속이 다르면 사실 언젠가는 탄로나게 되어있다. 사람들을 배려하는 태도 자체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그러한 행동을 통해 자신이 타자에게 어떻게 비춰질 지에 대해 걱정하는 상태다 이 증후군의 문제다. 마음에 우러나오는 선행이라면 그것은 스스로에게도 좋은 에너지를 준다. 착한 아이 증후군에서 벗어나려면, 진심으로 자신이 착한 행동을 해야할 당위성을 부여하던가. 아니면 스스로 비난을 감수하는 성인으로 성장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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