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thew 28:19 (NIV)
“Therefore go and make disciples of all nations, baptizing them in the name of the Father and of the Son and of the Holy Spirit.”
📌 철학적 질문 (Philosophical Questions)
1. 개인의 신념과 보편적 가치는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
How can personal beliefs and universal values be harmonized?
내 신념이 보편적인가, 타협할 수 없을 정도로 지켜내야할 신념인가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이를테면, 아나키즘은 보편적 가치와는 상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자신은 지켜야만 하는 신념이라면, 때론 보편적 가치에는 벗어나는 경우는 스스로 감수해야 한다. 허나 결국 개인의 신념은 나의 가치관과 공동체와 함께 나아가는 방향으로 갈 수록 지속가능하다.
2. 사상과 가치는 전파될 때 변질될 수밖에 없는가?
Is the transmission of ideas and values inevitably subject to change?
하나의 사상도 열사람에게 전해지면 열사람 모두에게 다 다른 방식으로 전달된다. 그 중에서도 자신만의 이해도가 높은 사람은 되려 새로운 사상의 뿌리가 된다. 원래 사상과 가치는 큰 나무의 줄기처럼 뻣어나간다. 이런 특징을 강제적으로 통제하는 방법도 있지만, 다양성이 사상과 가치를 풍요롭게 한다. 그러면 본류의 사상과 가치가 더욱 빛이난다. 난 이것을 변질이라 보지 않는다. 다양성에 가깝다.
3. 우리는 타인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윤리적 책임이 있는가?
Do we have an ethical responsibility to influence others?
윤리적 책임을 근거로 타인에게 영향력을 행사한다면, 공동체의 이익 혹은 수호 등과 연관성이 있어야 한다. 허나 이 부분도 타인의 자유를 지나치게 통제해서는 안된다.
4. 진정한 의미에서 ‘배움’과 ‘가르침’은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
What should be the true relationship between learning and teaching?
상호 동의하는 관계, 배우고자 하는 이와 가르침을 주는 사람간의 상호 존중과 과정을 이해하고 동의하는 관계가 맺어져야 한다. 이 과정에서 배우는 이도 가르치는 사람이 되기도 한다. 서로 그렇게 상호존중과 배려의 관계가 배움과 가르침의 과정을 채워준다.
5. 개인의 정체성은 외부의 가르침에 의해 형성되는가, 아니면 스스로 구축하는가?
Is personal identity shaped by external teachings, or is it self-constructed?
우린 사실 무질서한 존재다. 어느정도 외부적 가르침이 없다면 짐승처럼 살 지도 모른다. 문제는 아무리 외부적 가르침과 영향에도 짐승과 같은 정체성을 유지하는 부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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