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우리가 성령으로 살아간다면, 그것은 곧 우리 자신의 내면적 가치나 이성적 선택에 의해 살아가는 것과 어떻게 다를까?
Question:
If we live by the Spirit, how is that different from living by our own inner values or rational choices?
성령, Holy Spirit 은 예수가 승천이후 그리스도인에게 내려진 삼위일체 개념 중 하나다. 나도 성령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바는 아니라, 그저 내 곁에 주님이 있다와 같은 맥락으로 생각한다. 주와 예수 그리고 성령이 하나이니 말이다. 비종교인에게는 성령의 대체제는 결국 이성이라고 볼수 있다. 허나 이는 성령과 이성 모두 공존할 수 있음도 알아야한다.
그리스도인이라고 이성적 판단이나 내면적 가치를 통한 행동은 필연적이다. 믿음은 성령받음으로 인해 그리스도인이 된다 한다고 해도, 믿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결국 자신의 자유의지에 달려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악인이 없을 수 없고, 비종교인에서도 의인이 충만한 이유가 여기있다.
이 질문은 갈라디아서 5:25(NIV) “Since we live by the Spirit, let us keep in step with the Spirit.”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를 바탕으로 합니다.
이것은 종교적 믿음이 없는 사람들도 함께 사유할 수 있는 주제입니다.
우리가 따르는 가치 기준이 외부적인 것인지, 내면에서 나오는 것인지, 혹은 그것이 보이지 않는 더 큰 흐름과 조화를 이루는 것인지에 대한 철학적 탐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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