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끄적이기

2024-06-14 오늘의 구절

p5kk1492 2024. 6. 1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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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of the day

The Lord is good to those whose hope is in him, to the one who seeks him; it is good to wait quietly for the salvation of the Lord.

Lamentations 3:25-26 NIV

 

Honor God

I will extol the Lord at all times; his praise will always be on my lips. I will glory in the Lord; let the afflicted hear and rejoice. Glorify the Lord with me; let us exalt his name together.

Psalms 34:1-3 NIV

 

My Concerns

Peace I leave with youl my peace I give you. I do not give to you as the world gives. Do not let your hearts be troubled anddo not be afraid.

John 14:27 NIV

 

종교나 철학에서 보통 좋음, Good 이란 표현이 자주 나타난다. 선이라고 해석되는게 맞는지 모르겠다. 우리는 선을 추구하고, 희망을 갖는다. 해당 구절은 신에 대한 믿음을 통해 선을 찾는이에 대해, 주의 구원을 기다림 그 자체에 대해서도 선이라고 말하고 있다. 

 

옳음, 선을 추구하고 희망함에 있어 때론 기약없는 기다림을 가져야 한다. 인간의 역사, 기록이 시작된 이래로 우리는 선에 대해 생각했다. 종교적으로는 신에 대한 믿음이 곧 선을 희망하고 추구함이었다. 철학적으로도 선에 대한 탐구가 진행되었음은 물론, 우리가 옳음에 대한 고민은 수천년이 흐른 지금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선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오랜 본성처럼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반대의 시선도 있다. 옳음보다는 사사로운 이득을 추구하는 본성또안 인간의 습성이다. 선이란 것은 공공선도 포함되며, 사익을 추구하는 것과 대치된다. 신을 믿는 사람은 줄고, 철학적 고민은 이제 가끔 나오는 유명인의 쇼츠 조회수 정도가 되어가고 있다. 선을 추구하는 우리의 삶은 여전한지, 정글같은 세상에서 사익을 추구하는게 당연시 되는게 무섭다. 나 자신도 선보다는 내 이익에만 신경쓰고 있음을 반성하며, 오늘은 옳음과 선에 대한 고민으로 하루를 시작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