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끄적이기

2024-07-11 오늘의 구절

p5kk1492 2024. 7. 11. 04:03
728x90
반응형

Verse of the day

"Love is patient, love is kind. It does not envy, it is not proud. It does not dishonor others, it is not self-seeking, it is not easily angered, it keeps no record of wrongs. Love does not delight in evil but rejoices with the truth. It always protects, always trusts, always hopes, always trusts, always hopes, always perseveres. Love never fails."

1 Corinthians 13:4-8 NIV

 

Honor God

Our God is in heaven; he does whatever pleases him.

Psalms 115:3 NIV

 

My Concerns 

Look to the Lord and his strength; seek his face always.

Psalms 105:4 NIV

 

Father, as you love me, I will serve others. that is the way I belive in Jesus Christ my Lord. Agape is the truth I have ever known.

 

오늘의 구절에서 사랑은 보편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구절이다. 아가페라고 말하는 기독교적 사랑의 가치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과도 연관이 있다. 이웃을 사랑함에 있어 마치 어미가 아이를 향한 사랑처럼 행하는 것이 아가페적 사랑이다. 무조건적 사랑으로, 단순 모성애보다도 더 숭고한 의미의 사랑이다. 모성의 경우 본능이나, 아가페는 나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타자에게도 사랑을 베풀라는 의미를 지니기 떄문이다.

 

아가페의 이상이 제대로 전해진다면, 사실 현실에서 그만한 유토피아는 없다. 다만 유토피아의 뜻처럼 존재하지 않는다. 사랑은 항상 그 의미가 변질된다. 인간의 몸과 마음가짐으로 아가페를 온전히 실현할만한 인물은 사실 없다고 본다. 그럼에도 아가페와 같이 지킬 수 없는 이상을 좇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적어도 내 주변에게 만큼은 아가페를 실천해려고 노력할 여지는 있지 않은가.

 

그 어떤 구절보다도 사랑에 대한 구절만큼은 보편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 기쁘다. 물론 아가페가 실현 불가능하고, 사랑에 대한 감각이 무뎌질 수 있는 요즘 세상에서, 다시 예수가 말하고 또 다른 성인들이 비슷하게 언급했던 부분을 떠오려본다. 이웃을 내몸과 같이, 하느님을 사랑하듯 사랑하라.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