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끄적이기

2024-08-07 오늘의 구절

p5kk1492 2024. 8. 7.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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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of the day

Jesus looked at them and said, "With man this is impossible, but with God all things are possible."

Matthew 19:26 NIV

 

Honor God

"Do not come any closer," God said. "Take off your sandals, for the place where you are standing is holy ground."

Exodus 3:5 NIV

 

My Concerns

"I have told you these things, so that in me you may have peace. In this world you will have trouble. But take heart! I have overcome the world."

John 16:33 NIV

 

I know every work I have done is thanks to God. With God I can do this and I have beed saved in my Life. Salvation is just started from daily life like work, healty issues etc. I alway pray for My Lord. I pray continually, In Jesus's name, Amen.

 

오늘의 구절은 사람으로서는 불가능함이, 신에게는 불가능한 것이 없음을 말하고 있다. 해당 구절의 맥락은 신실한 부자 젊은이가 자신이 가진 모든것을 바쳤을 때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자신이 가진것을 포기하지 못해 결국 좌절하는 내용이 전제한다. 불가능함은 구원에 관한 이야기다. 인간의 힘으로는 구원받을 수 없으나, 신의 힘으로 구원은 불가능한 영역이 아니다. 

 

동양에는 인격신이라기보다 그저 하늘, 천명이 있다. 나이 50을 두고 지천명이라는 표현이 있듯, 하늘의 뜻을 알 나이가 된다는 원숙함을 말하기도 한다. 진인사대천명이라는 표현또한, 우리가 할 수 있는 영역과 하늘이 내려주는 뜻이 공존함을 말하기도 한다. 종교적 의미에서 신에게 불가능한 영역은 없고, 구원의 영역또한 사람이 할 수 없는 부분에서 신이 내려줄 수 있는 믿음에 대한 보상을 말하기도 한다. 동양의 천명은 조금은 다를 수 있지만, 인간의 영역 바깥에서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에 대해 선조들이 느끼는 바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물론 현대인들도 어느정도는 인지한다. 

 

과학과 이성에 대한 확고함이 신과 천명의 자리를 대신하는 세상이지만, 사람은 어디엔가 과학과 이성 바깥의 영역에서 작동하는 무엇인가를 느끼곤한다. 초자연적현상을 말한다기 보다, 과학과 이성의 합리적 설명에서도 수많은 변수가 발생하는 점, 그 변수가 작용하는 이유나 원인에 대해 우주법칙의 놀라움을 느끼기도 한다.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설명할 수록, 인간의 존재가 정말 티끌같다는 생각이 드는 게 현대 과학의 법칙, 이성의 한계 등이다. 인간이 발전할 수록 겸손해지는 것도 신, 천명, 우주법칙 등이 정교하게 정립될 수록 거대한 세상의 이치를 알 수 있기 때문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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