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7 오늘의 구절, 지혜로운 자 그리고 어리석은 자

Verse of the day

Walk with the wise and become wise, for a companion of fools suffers harm.

Proverbs 13:20 NIV

 

Honor God

Come, let us bow down in worship, let us kneel before the Lord our Maker; for he is our God and we are the people of his pasture, the flock under his care. Today, if only you would hear his voice,

Psalms 95:6-7 NIV

 

My Concerns

If you remain in me and my words remain in you, ask whatever you wish, and it will be done for you.

John 15:7 NIV

 

오늘의 구절은 근묵자흑 근주자적과 같은 결의 내용이다. 유유상종이란 표현도 있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같이 어울리면 좋은 영향을 주고 받는 사람을 자연스럽게 찾게 된다. 정서적으로 유쾌할 수 있다던가, 정말 배울점이 있고 존경할만한 사람인 점이 보이면 닮아가고자 하는 마음에 말이다.

 

결국 관계라는게 손익을 따지면서 만나는 과정이다. 여기서 손익은 금전적인 부분이 아니라, 내 삶의 질적인 부분에 대한 요소다. 물론 관계를 금전적으로 계산하면서 다지는 유형의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 행동도 사실 한다고 마음먹는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다. 자기 성향에 맞지 않은 관계형성이란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그래서 자신이 항상 어리석은 관계형성을 하는데에 익숙해지면, 정말 스스로에게 해를 입기 마련이다.

 

성경 구절에서 말하는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의 대비는 내가 말하는 결과는 다르다. 나는 지혜로운 사람을 좀 더 광의로 해석한다. 정말 사람들을 유쾌하게 끌고 가는 사람도 지혜로운 사람이다. 그리고 일적으로나 사적인 영역에서 자신의 맡은바를 훌륭하게 해내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어리석은 자는 본능적으로 관계를 형성하면 나에게 피해가 오겠구나하는 느낌이 드는 유형이 있다. 지혜로운 사람들은 유형은 달라도 풍기는 기운은 비슷하다. 어리석은 자들은 너무도 다양한 색으로 다가오며, 결국 나에게 피해를 주기 마련이다.

 

어리석은 자에게 쏟는 시간으로 인해 지혜로운 이들과의 만남이 적어지는 인생이 되지 않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