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종종 가위에 눌리곤 했다. 한 번은 가위를 심하게 눌려서, 새벽 4시까지 잠을 못 자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성인이 돼서도 가위에 눌리곤 했지만, 빈도가 줄어갔다. 그리고 자각몽을 꾸는 경험도 간간히 있다. 이런 현상들이 대부분, 수면에 대한 문제가 있을 때 일어나는 증상이라고 한다. Hypnagogia(일종의 가위눌림, 자각몽이 일어나는 현상)라고 말한다. 내 경우에는 가끔 잠들지 못하는 정도, 가벼운 불면증이라고 볼 수 있다. 내가 올린 영상 이번에 다뤄볼 주제는, 교대 근무를 하는 사람들의 건강이다. 교대근무는 수면의 주기, 그리고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건강에 좋지 못한 근무환경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교대근무를 해야 하는 근무환경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보건 및 의료 계통이 대표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