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끄적이기

불면증, 교대근무자의 건강관리

p5kk1492 2022. 2. 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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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종종 가위에 눌리곤 했다. 한 번은 가위를 심하게 눌려서, 새벽 4시까지 잠을 못 자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성인이 돼서도 가위에 눌리곤 했지만, 빈도가 줄어갔다. 그리고 자각몽을 꾸는 경험도 간간히 있다. 이런 현상들이 대부분, 수면에 대한 문제가 있을 때 일어나는 증상이라고 한다. Hypnagogia(일종의 가위눌림, 자각몽이 일어나는 현상)라고 말한다. 내 경우에는 가끔 잠들지 못하는 정도, 가벼운 불면증이라고 볼 수 있다. 

 

 

내가 올린 영상

이번에 다뤄볼 주제는, 교대 근무를 하는 사람들의 건강이다. 교대근무는 수면의 주기, 그리고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건강에 좋지 못한 근무환경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교대근무를 해야 하는 근무환경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보건 및 의료 계통이 대표적일 것이다. 의사와 간호사를 비롯한 종사자들이 대표적이다. 24시간 제품을 생산해야 하는 공장 근로자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근무자 역시 24시간 교대 근무 환경에 놓여있다. 

 

다음은 healthline.com의 기사 교대근무로 인한 수면장애(SWSD, Shift Work Sleep Disorder)의 기사를 일부 발췌한 내용이다. 이 기사에는 교대근무로 인한 수면장애에 관한 정의, 증상, 해결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여기서 나는 생활 습관을 바꾸는 방법에 관한 내용만을 일부 소개하고자 한다.

 

https://www.healthline.com/health/shift-work-sleep-disorder#diagnosis

 

-쉬는날을 포함한, 규칙적인 생활습관 갖기

 

-가능한 48시간 정도의 쉬는 날을 만들기

 

-햇빛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선글라스를 끼고 퇴근(?), 이를 통해 ‘생체 알람’이 작동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음

 

-가능한 낮잠을 자기

 

-자기 4시간 전에는 카페인 섭취를 제한

 

-어두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암막 커튼을 활용

 

-가족이나 동거인에게 소음을 최소화, 이를테면 헤드폰을 사용하여 티비나 음악을 듣는다거나, 본인이 일어나기 전에는 설거지 등을 피하도록 요청할 것

 

-근무 동선이 길어지는 것을 피할 것, 이를 수면시간이나 몽롱한 상태를 최소화할 수 있음

 

-자기 전 일종의 의식을 행할 것, 일상생활에서도 포함

 

-귀마개와 백색소음을 이용해 수면을 취할 것

 

-광선치료(?)를 위한 상자를 소지할 것, 근무 전에 강렬한 조명(안전한 수준에서)을 눈에 노출시키기 위함.

-근무 전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쪽잠을 잘 것

 

  위의 내용을 일부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목을 참고해서 더 읽어나가길 바란다. 불규칙 환경 안에서도 나름의 규칙적인 습관을 가질 수 있다. 나 역시 3교대의 근무환경에 놓여있기에, 괜찮은 기사를 추천한다. 약에 대한 부분은,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길 바라며, 약이 아닌 부분에 한해서 건강한 삶에 대해서 앞으로도 계속 글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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