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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마음을 지칭할 때, 주로 몸에 가슴 한가운데 명치 부근에 손을 얹어서 표현하곤 한다. 사실 우리의 심리상태는 머리나 장내 혹은 신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영향이 크다는 걸 안다. 도파민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등 결국 뇌 아니면 제2의 뇌 장에 분포한다. 그럼에도 옛사람들은 뭔가 심리적 변화가 있을때 요동치는 심장을 통해 우리의 마음은 거기에 있다고 믿었다. 아니 그게 사실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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