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the Drafts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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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끄적이기

뉴스 펼친 삼촌,놈 250521 아이가 키가 크면, 아이가 병든 이유, 윤모씨 장인 요양원 운영 실태 등

p5kk1492 2025. 5. 2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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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etnews.com/20250520000396

 

“키 클수록 공부 잘한다?”…美 학생 50만명 데이터 분석해보니

키가 큰 학생일수록 성적이 더 좋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IT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미국 세인트앤셀름대 연구팀은 뉴욕 공립학교 학생 50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www.etnews.com

 

키가 크면 실제 연봉도 높다는 유의미한 통계수치에 이어, 결정론적 통계까지 등장한 셈이다. 사실 공부도 유전적 재능이 크다는 사실, 거기에 키큰 아이가 공부잘한다는 미 대학 연구팀의 결과까지 나온 셈이다. 크가 크면 살아가는게 도움이 된다 정도가 아닌 팩트지만, 이미 주어진 상황에 대해 좌절할 필요까진 없다. 그렇다고 키가 커지진 않으니까.

 

https://www.segye.com/newsView/20250520501241?OutUrl=naver

 

우리 아이들을 병들게 한 건…유튜브일까, 80년대생 부모일까?

최근 3년간 서울 초등학생의 우울감과 불안감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 증가와 함께 1980년대생 부모의 과잉보호적 양육 태도가 복합적

www.segye.com

 

위의 기사는 최근 아이들의 우울감에 원인은 SNS 및 80년대 학부모의 양육방식에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란 기사내용이다. 아래는 일부를 발췌했다.

 

보고서는 학생들의 부정적 정서 증가 원인으로 △학업·또래 관계에서의 스트레스 △스마트폰과 SNS 사용 시간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고립감과 경제적 부담 △수면 시간 감소 등을 꼽았다.

 

교육연구정보원은 “학생들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타인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소통한다”며 “화려한 모습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거나 자극적인 콘텐츠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연구에 참여한 자문위원은 초등학생의 정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80년대생 학부모’의 양육 방식을 지목했다.

 

그는 “작은 좌절에도 부모로부터 지나친 정서적 보호를 받는 아이들은 오히려 불안 수준이 높고, 작은 어려움에도 쉽게 좌절하는 경향이 있다”며 “과잉보호는 정서적 회복탄력성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기사 내용에서 전문가들의 원인에 대해 수긍한다. 다만 연구 결과와 원인을 도출한 부분에 대해 기사 내용만으로는 뭔가 연결고리가 맞지 않았다. 아마 내가 기사 전문에서 확인 할 수 없는 세부사항이 있다고 본다. SNS 컨텐츠는 아이들 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우울감을 줄만한 요소가 많다. 코로나 이후 고립된 생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다만 80년대 학부모의 양육방식은 우리가 기사 내용만으로 확인할 수 없는 내용에서 좀더 추론을 할 수 있던게 아닌가 싶다. 분석에는 동의하나, 기사 내용의 근거에는 뭔가 빠진 느낌이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17942_36799.html

 

[단독] "尹 장모 요양원, 신체적·성적 학대 있었다"‥당국 합동조사 결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처가, 즉 김건희 여사의 가족들이 운영하는 요양원에서 노인학대 사례들이 실제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노인들을 침대에 강제로 묶거나 성적 수치심...

imnews.imbc.com

 

내가 요양보호사로 일했던 이력이 있어서 주목한 기사다. 사실 이정도면, 내부에서 세어 나오는 증언을 막을 수 없는 수준이다. 권력의 비호를 받지 않은 이상, 이정도로 안하무인 수준의 운영 실태는 경악스럽다. 이 곳에 어르신을 맡긴 보호자나 일하는 분들은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고 트라우마를 겪을 정도다. 매번 요양원 실태에 대해서 비판적인 기사가 다뤄지지만, 할 말을 잃게하는 내용이었다. 요양원의 운영 실태를 지적하기 위한 부분보다, 권력층의 묵인하에 비인간적인 운영을 자행한 것이 포인트긴 하다. 이런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어떤 심정인지, 경력자 입장에서 착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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