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타격 심각…재보복 쉽지 않을 것”
미국 대선 전에 이란이 이스라엘을 다시 공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이란이 지난달 말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군사 자산에 상당한 타격을 입어 재보복을 결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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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레바논을 근거지로하는 하마스와 헤즈볼라 주요 지도자 등을 암살했다. 더 나아가 이란의 주요 군사 시설까지 타격을 가한 상황으로 사실상 모든 주변 적대세력을 치명상을 입혔다. 이란은 이에 대해 보복을 하겠다고 선언하고, 미국은 중동 내 군사력 증강이나 중간 휴전 협상등을 진행 하지만 쉽게 결론이 나고 있지 않다. 중동의 깡패 이스라엘에게 호되게 얻어맞은 테러리스트들의 형님 이란은 사실 말만 보복이지 사실상 그로기 상태다.
하마스, 헤즈볼라, 이란이 할 수 있는 보복은 미사일로 이스라엘 방공망을 뚫고 공격하는 방법인데 불가능하다. 이스라엘이 자랑하는 아이언돔을 뚫으려면 기습적으로 수천여발을 쏴야 그나마 피해를 입을까 하는 수준이다. 그리고 미사일을 쏜 만큼, 이스라엘은 군사적 행동의 명분이 생긴다. 그렇게 되면 미국도 적극 지원하고 결국 서방을 등에 없는 중동의 건달이 시아파의 형님의 자존심을 뭉갤것이 뻔하다. 이란은 결국 무력화된 군사시설을 회복시켜도 말뿐인 보복선언을 할 뿐이다.
지속적인 주요인사의 암살의 위협에도 하마스와 헤즈볼라가 이란의 대리전 역할을 수행할 수밖에 없다. 가자지구는 완전히 고립된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공습으로, 하마스가 움직일 환경이 되지 않는다. 결국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를 지속적으로 괴롭혀야 하지만, 그들도 주요 거점인 레바논이 공격받기 때문에 쉽지 않다.
과연 큰형님 이란의 보복선언이 현실화 될까. 중동 정세는 결국 미국이란 든든한 지원을 받는 이스라엘에 달려있다. 그들이 끊임없도 주요 인사를 암살하고, 군사적 거점에 폭격을 가한다면 중동전쟁으로 혹은 3차대전으로 번질 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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