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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4 세 갈래 길, 레티샤 콜롬바니 여성 그리고 삶

책 전반에 대해 다루기 때문에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최근에 책을 다시 읽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2013년 이후에 거의 놓았던 책 읽기, 2016년에는 아예 취미는 유튜브 시청과 나무 위키 검색, 구글링이 전부인 삶에서 조금은 소중하게 간직했던 독서라는 좋은 습관을 다시금 열어젖혀 보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조심스럽지만, 독서모임을 통해서 읽게 되는 책을 통해서 조금씩 책에 대한 이야기를 건네 보고자 합니다. 첫 독서모임이 끝나고 담소를 나누던 중 서로 책을 추천하는 분위기가 열렸습니다. 저는 뭐 다시 책을 읽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기에 침묵하고 듣기만 했죠. 그러던 중 '세 갈래 길'이란 책, 이고 '인도 여성' '달리트'란 단어가 귀에 꽂혔습니다. 개인적으로 인도인들의 삶에 대해 생각하던..

22/01/01 저는 실패한 인생입니다. 그러나,

2021년을 마무리하면서 티스토리로 글쓰기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면서 한계와 가능성 사이에서 제 자신을 돌아보는 2021년,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낸 만큼 유튜브로 기록을 남겨보고 합니다. 서울에서의 대학생활, 제적이기 때문에 고졸이죠. 그렇게 대학생활을 포기하고-자세한 이야기는 따로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제주(고향)로 돌아오던 2013년 그때 저는 정신적으로 무너진 상태에서 도망치듯 호주로 떠났고, 그렇게 한국은 돌아가지 않겠다는 생각 하나로 캐나다에서 영주권을 준비했었습니다. 하지만 2016년에 또다시 문제가 생겨(개인적으로 밝히기 어렵습니다만 어쨌든 제 문제였습니다.) 결국 제주도로 유배되듯이 떨어졌습니다. 제주도가 역사적으로 유명한 유배지였죠. 제주도로 간다는 건 정치적으로 사망이었다..

일상 끄적이기 202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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