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위의 범위로 보면 2013년부터 일단 독서의 끈은 끊어졌고, 2016년에 완전히 독서라는 습관과 절연했었습니다. 다시 재활하듯 책을 읽었던 것이 2021년 10월, 밀리의 서재를 가입하면서 였고, 그냥 무질서하게 책을 읽었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조금씩 책을 제대로 읽기 위해 같이 읽어가는 중에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소설을 중심으로 읽고 있습니다. 마침 두 도시 이야기라는 책이 밀리에 있었고, 읽어 나갔습니다. 찰스 디킨스는 어릴 때 을 쓴 영국 소설 작가 정도라는 아주 기본적인 정보만 있었습니다. 민망하네요. 전자책이라 페이지가 종이책과 달라 부득이 책 인용 시 페이지는 생략합니다. 책 내용 전반을 다루기에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제 입장에서는 분량이 긴 소설이었던 만큼 일단 독서의 흐름(?)에 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