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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94 이 사람을 보라
생각
Nitimur in vetitum, 금지된 것에 대한 용기란 뜻이라 한다. 니체는 금기를 깨기 위해 망치를 들었다. 기독교 세계관에서 노예도덕이란 금기, 그리고 신은 죽었다란 말을 하는 금기에 대해 용기냈다. 철학은 시대적 흐름을 통찰하기도, 주도하기도 한다. 보통 탁월한 철학자는 시대의 흐름 너머를 보는 자다. 니체가 여전히 유효한 이유는 시대를 넘나드는 그의 망치같은 철학 때문 아닐까. 나와 같은 그리스도인에게도 그의 말에 귀기울일 만한 철학적 탁월함이 있다.
해석
진리나 이상을 찾기 위해 금지된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니체는 기존의 도덕과 윤리에서 벗어나 도전하고 탐구하는 삶을 살고자 했다. 진실은 언제나 금지의 대상이었기 때문에, 진실을 추구하는 것은 쉽지 않다. 니체는 철학은 진실을 추구하기 때문에 결국 승리할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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