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In a world where scarcity and need often drive human actions, to what extent is our sense of fulfillment shaped by external conditions rather than internal perspectives?
질문:
결핍과 필요가 인간의 행동을 좌우하는 세상에서, 우리의 충만함에 대한 감각은 외부 조건에 의해 얼마나 좌우되며, 내적 관점에 의해 얼마나 형성될 수 있을까?
오늘의 구절, 시편은 매우 종교적이다. 여기에 제시된 철학적 질문과 연관을 짓기에 거리감이 있어 보인다. 시편은 신앙심으로 결핍을 충만함으로 채우는 구절이라고 본다면, 연결점이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약간은 억지같지만 말이다.
난 결핍과 필요에 의해 인간이 행동한다는 부분에 어느정도 동의한다. 누군가는 자신의 선한 의지 혹은 악덕을 벗삼아 행동으로 옮긴다고 믿겠지만, 결국 그러한 행동도 기저에는 어떠한 결핍에 기인하지 않을까. 결핍은 외부에 대한 내적 판단에서 인지할 수 있으며, 결국 이 결핍을 충만함으로 바꾸는 것도 내적 관점이 변화해야 한다. 물론 내적인 변화가 자생적으로 일어나진 않지만, 아무리 외부조건이 긍정적인, 혹은 부정적인 조건이여도 내적 관점이 매우중요하다.
지옥같은 환경에서도 선인이 태어나기도 하며, 훌륭한 가정에서도 악인이 성장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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