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당신이 보고 듣고 배운 선한 가르침을 실천할 때, 그것이 단순한 습관의 반복이 아닌 진정한 ‘선’이 된다고 확신할 수 있는가?”
“When you put into practice the good teachings you have seen, heard, and learned, how can you be certain that it is not just a repetition of habit but truly ‘good’?”
타고난 의인이나 선인은 하늘이 내려준다. 허나 범인에게도 의인의 길을 갈 수 있는게 배움의 힘에 있다 믿는다. 우리는 삶에서 겪는 경험이나 체험, 학습과 반복되는 서사 안에서 선함을 추구하게 된다. 물론 악을 추구하면 누구 못지 않은 악인이 될 것이며, 진흙밭에 구르더라도 연화가 되길 추구한다면, 우리도 의인의 발끝에는 다다를 수 있으리라 믿는다. 그래서 선을 추구하고, 행하며 스스로 배우기를 자처한다.
관련 성구 (NIV, 빌립보서 4:9)
“Whatever you have learned or received or heard from me, or seen in me—put it into practice. And the God of peace will be with you.”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이 질문은 특정 신앙을 전제로 하지 않고, ‘배운 것의 실천’이 과연 절대적인 선인지, 혹은 맥락과 관점에 따라 변하는 것인지 고민하게 만드는 철학적 성찰을 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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