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힘의 감정 하루 한장 니체 아포리즘

-160 아침놀

다음 사실을 잘 구별하라. 우선 힘의 감정을 획득하려고 하는 자는 모든 수단을 붙들고 그 감정을 기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힘의 감정을 소유하고 있는 자는 취향이 몹시 까다롭고 고상하다. 그가 어떤 것인가에 만족하는 일은 드물다.

 

생각

힘에 대한 감정은 무엇인가? 힘의 감정을 가지려는자와 가진자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가? 가장 강력 힘에의 의지를 점유한 자, 그러지 못한자 사이에는 가진자의 고상함과 아닌자의 절박함이 인지, 힘의 감정을 얻기전에 부끄러울 것 없이 절박함으로 힘의 감정을 추구한다. 가진자는 그 위치, 구름위의 뜬 그 힘의에의지를 유지하고 잃지 않기 위해 더욱 무서워지는 것 같기도. 왜냐하면 그는 힘의감정을 잃게 되면 더욱 폭력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러니 더 고상해 보일수밖에, 힘의 감정을 계속 지키기 위해 만족할 모르는 상태가 가지지 못하자의 절박함보다 무섭다.

 

해석

니체는 인간의 의지는 힘의 표현이며, 행동과 생각은 힘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했다. 인간은 '힘에의 의지'를 가지고 있는 존재다. 그러므로 자신의 욕구와 힘의 역동성을 최대한 발휘하여 더 나은 존재로 성장하라고 말한다.

 

니체의 힘의에의지는 인간의 힘을 향한 욕구의 긍정으로 자기극복의 위버멘시를 지향한다. 힘에 대한 추구를 긍정하는 내용으로 인해 여러 사람들에게 오독되고 있다. 나치즘이란 과거, 타인을 지배하고 조종하려는 인격장애 유형의 인간들에게 지침서로 사용되고 말았다. 중요한 것은 자기극복은 타인을 지배하면서 얻어는 것이 아니다. 위버멘쉬는 신이 죽었다는 선언 위에 자기극복의 정신적인 완성상태를 말한다. 이것도 오독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