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티스토리챌린지 22

130 너무나 분명하게 말하는 것 하루 한장 니체 아포리즘

-160 아침놀우리가 분명하고 지나칠 정도로 음절을 나누어서 이야기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새롭고 익숙하지 않은 언어를 사용할 때 자신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둘째, 타인이 우둔하거나 이해가 느리다고 해서 타인을 신뢰하지 않는다. 생각결국 지나치게 또박또박 끊어 말하는 이유는 내가 절까봐 혹은 상대가 내 말을 제대로 이해못할 것 같아서다 해석목소리 톤과 발음은 대화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강조하는 부분에서는 음성을 높이고, 중요한 내용을 전달할 때는 감정을 담아 목소리에 변화를 준다. 강요하는 목소리나 발음은 상대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으므로 자연스러운 톤과 발음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2024-11-16 오늘의 구절

Verse of the dayThe Lord himself goes before you and will be with you; he will never leave you nor forsake you. Do not be afraid; do not be discouraged."Deuteronomy 31:8 NIV 내가 종교를 가진 것은 천국을 가기 위한 티켓이 아니라 그저 조용히 누울 곳을 위함이 아니었을까. 신을 믿지 않은 사람도 어딘가 기댈 구석이 필요하듯, 나는 아마 쉬운길로 신을 믿는 방법으로 안식을 얻고자 했을 뿐이다. 거창한 교리를 알고싶다거나, 구원을 원하거나, 죄 사함을 받고자 함은 아니다. 내 죄는 내 스스로 용서할 수 없고, 구원을 바라지도 않는다. 믿더라도 내 사후세계의 도착지가 지옥일지..

일상 끄적이기 2024.11.16

2024-11-15 오늘의 구절

Verse of the dayAnd my God will meet all your needs according to the riches of his glory in Christ Jesus.Philippians 4:19 NIV 그리스도인에게는 예수의 풍성함으로 채워진다는 구절인데, 흥미롭다. 종교를 찾는 것도, 사실 우리가 과학과 이성이 신의 자리를 대체하는 세상 속에서도 채우기 힘든 공허의 세계를 채워준다. 너무나도 쉽게 채워지는데 우리는 잘 모른다. 믿음을 갖고 살아간다는 것,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 만으로도 충족되는 것은 사실 이성이나 과학 혹은 기존의 철학이 주는 충족과는 다른 형질의 것이다. 종교를 갖는 것을 마치 쉬운길이라고 설명한다는게 또다른 오해를 만드는 것은 사실이나, 쉬우면서도 어려운 ..

일상 끄적이기 2024.11.15

2024-11-14 오늘의 구절

Verse of the dayA generous person will prosper; whoever refreshs others will be refreshed.Proverbs 11:25 NIV 베푸는 자에게는 그것이 돌아온다는 구절이다. 부와 은혜 모두 베풀수록 돌아오는 만큼 모두가 풍요로울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 나는 부유하진 않지만, 작은 금액이라고 베풀고 나면 마음에서 보상받은 기분이 든다. 만약 기부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몇번 하고 말았을텐데, 이것도 좋은 중독성이 있더라. 아마 잔잔한 도파민 충전이 되나보다. 은혜, 는 갚아야할 텐데 잘 못하는 것 같다. 주변에게 항상 좋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되길. Honor GodYours, Lord, is the greatness and ..

일상 끄적이기 2024.11.14

2024-11-13 오늘의 구절, 누군가 당신 곁에 있음을 알길 바라며

Verse of the dayHe got up, rebuked the wind and said to the waves, "Quiet! Be still!" Then the wind died down and it was completely calm.Mark 4:39 NIV 해당 구절은 단순히 예수가 일으키는 표징만을 뜻하는 바가 아니다. 종교인 중에서 믿음 가진 계기 중 심적으로 의지하고싶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내가 그런 사람이다. 종교를 가지면 마치 마음의 평화가 올것이라 맹종하진 않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세례를 받았다. 내가 가진 나약함에 이성에 대한 믿음보다 종교가 주는 안정감, 죽음에 이르는 병 고독에 대한 해법으로 신의 품에 안긴 키에르케고르처럼. 우리가 삶의 힘든 상황에..

일상 끄적이기 2024.11.13

124 연설가들을 위한 학교 하루 한장 니체 아포리즘

-160 아침놀일 년 동안 침묵하고 있으면 우리들은 수다를 떠는 일을 잊고, 연설하는 방법을 배운다. 생각오랜 침묵 뒤에는 소통보다는 연설, 일장 연설할 기회를 얻고 자 하는 것인가? 나는 침묵의 세월 속에서 경청의 능력을 얻어 대화하는 방법을 재학습하는 재미를 느꼈다. 이번 아포리즘을 보면, 사실 내가 유튜브 라디오하는 것도 일종의 연설에 대한 욕망과 방법을 배우기 위함일지도 모르겠다. 대화하는법 과 연설하는 법, 노래해주는 법과 내 노래를 하는 법 등 쌍방과 일방 소에서 나를 찾는다. 해석연설가에게 오랜 침묵은 생각을 깊게 하고 내용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말을 많이 하는 것이 연설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침묵하면서 내면의 성장과 교양을 쌓는 것이 더 중요하다. 연설할 내용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2024-11-11 오늘의 구절

Verse of the dayThat is why, for Christ's sake, I delight in weaknesses, in insults, in hardships, in persecutions, in difficulities. For when I am weak, then I am strong.2 Corinthians 12:10 NIV 그리스도교는 박해의 종교였다. 지금은 3대종교로 많은 신자를 가졌지만, 전파과정에서 많은 희생이 있었다. 초기 기독교 성인들은 자연사한 경우가 거의 없었다고 봐야 한다. 그리스도인으로 살면서 핍박을 받는 것을 오히려 기쁨으로 여긴다는 점은 종교인의 신념과 혹은 비종교인이 가진 가치관을 관철할 때의 자세를 갖출때 귀감이 될만하다 본다. 누군가 내 의지나 신념을 조..

일상 끄적이기 2024.11.11

교육봉사 5주차, 봉사로 교육을 하지만 학습자가 된 기분

2024년 11월 10일 일요일, 오늘도 교육봉사를 하러 가는 날이었다. 실질적인 교육봉사는 5주차, 2번의 교육과정 참관까지 하면 9월부터 시작된 2개월의 여정이다. 특별한 일이 있던 하루는 아니지만, 무엇인가 내 업보를 청산하는 하루하루 혹은 배우는 입장의 봉사자가 된 느낌을 보내는 시간인 것이 이주민 교육 봉사에 대한 감정이다. 내가 주로 마주하는 이주민은 힌두 문화권, 인도인이다. 그리고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 이주민 등이 많다. 아무래도 많은 이주민들이 이슬람이나 힌두문화권인 경우가 많긴 하다. 필리핀이나 베트남쪽은 아마 이주과정이 좀더 순탄해서 드문것으로 보인다. 결혼이나 직업적인 방법으로 영주권이 보장된 이주민들은 드물게 방문하지 않나 싶다. 물론 내가 좀더 오래 봉사를 한다면 보기도 하겠지..

2024-11-10 오늘의 구절

Verse of the dayHumility is the fear of the Lord; its wages are riches and honor and life.Proverbs 22:4 NIV 오늘의 구절은 종교적 교훈이 담겨있어서 생략할만 내용이다. 겸손과 주에 대한 경외, 이에 대한 보상이 부와 명예 그리고 생명이란 점에서 겸손과 주에 대한 경외가 함께 나온다는 점은 살펴볼만 하다. 겸손에 대해 중요하게 다루고 있단 것은 여러 성경 구절을 통해 잘 나타난다. 사실 자신에 대해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서양문화가 되려 동양만큼 겸손을 훌륭한 덕목으로 다루는 점은 흥미롭다. 서구권에 영향을 받은 여러 동기부여 서적, 자기계발 책들을 보면 겸손이 미덕이란 점이 잘 느끼기 어렵다. 겸손이 동서양을 관통하는 덕목임..

일상 끄적이기 2024.11.10

2024-11-09 오늘의 구절

Verse of the dayTherefore, as God's chosen people, holy and dearly loved, clothe yourselves with compassion, kindness, humility, gentleness and patience.Colossians 3:12 NIV 그리스도인으로서 마음가짐을 말하는 구절이다. 리차드도킨스는 비종교인의 윤리적 가치관이 종교인보다 나은 점은, 그들에게는 종교인들처럼 윤리를 지키는 이유 자체에서 온다고 말했다. 누군가는 천국을 가겠다는 목적성으로, 구원이나 등의 그리스도 교리에 따라 도덕적인 행동을 한다고 비판한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이런 비난을 감수하면서도 도덕적이어야 한다. 이미 세상은 비종교화 되고 있고, 점점 종교는 세속화된 모..

일상 끄적이기 2024.11.09
728x90
반응형